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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선정 "맨유를 떠난 선수 베스트 일레븐"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19. 10.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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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선정 "맨유를 떠난 선수 베스트 일레븐"

최근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은 잉글랜드의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현재 그들은 리그 12위까지 추락하며 지난 12년 간 구단 최악의 기록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현재 감독인 올레 솔샤르 감독의 승률은 48%로 부진에 빠진 가운데 그의 경질이 입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 영국 매체인 "SPORT 360"은 "맨유를 떠난 선수 베스트 일레븐" 이라는 주제로 축구 팬들에게 찾아왔다.


이 매체가 언급한 선수들은 맨유를 떠난 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몇몇 선수들은 그리울 정도였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불과 몇년 전의 맨유가 회상되며 다시 한 번 쯤 생각하는 시간이 가지게 된 것만 같았다.


맨유 베스트 일레븐

GK - 안데르스 린데가르드


DF - 달레이 블린트 , 조니 에반스 , 마이클 킨 , 하파엘


MF - 앙헬 디 마리아 , 안데르 에레라 , 웨인 루니


FW - 멤피스 데파이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윌프레드 자하

많은 축구 팬들이 이 선수를 기억하고 있을 지 상당히 궁금했다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맨유 소속의 골키퍼였던 안데르스 린데가르드 , 당시 반 데 사르의 대체자인 다비드 데 헤아와 같은 시기에 영입되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그는 5년 동안 19경기 출전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기고 맨유를 떠나게 된다.


그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거쳐 , 프레스턴으로 임대 , 번리 , 그리고 최근 스웨덴 헬싱보리로 자유계약으로 이적하게 되며 여전히 현역 생활을 하고 있었다.


달레이 블린트 , 그는 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 소속으로 눈에 익은 선수였다 , 블린트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4년 동안 활동하였으며 맨유에서 멀티플레이어로 활동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낸 그였지만 어떤 포지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전력 외 선수로 평가받게 되며 그는 자신의 유스클럽인 아약스로 복귀하게 된다.


한 때 맨유의 미래라고 불렸던 수비수 조니 에반스 , 그는 당시 맨유의 주전 수비수였던 리오 퍼디낸드와 네마냐 마티치의 교체선수였으며 팀 내 3번째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던 조니 에반스 하지만 많은 실수로 인해 그의 수비력은 많은 질타를 받게되었고 


그는 맨유를 떠나 선더랜드 임대 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 현재 레스터시티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전보다 좋은 폼으로 돌아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는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으며 지금은 여우군단의 주전 수비수로 위치해있었다.


현 에버튼의 수비수인 마이클 킨 , 이 선수가 맨유의 유스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지 궁금했다 , 그는 2011년 맨유에서 데뷔하며 2015년까지 활동했으며 4년 동안 임대 생활을 거치며 맨유의 선수로써 보기 어려웠다.


그는 2014년 임대된 번리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며 2015년 완전영입이 되어 2017년 에버튼으로 향하게 된다.


많은 맨유 팬들은 맨유의 쌍둥이 풀백라인 하파엘과 파비우의 존재를 알고 있을 것이다 , 게리 네빌의 노쇠화로 그의 자리를 하파엘이 대체하였고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게리 네빌의 후계자라고 불리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폼도 잠시 , 부상의 늪에 빠지게 되며 전과 같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고 그는 2015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었다.


14-15시즌 맨유에 단 한 시즌만 활동했었던 앙헬 디 마리아 당시 그는 EPL 역대 최고 이적료 1007억원으로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된다.


당시 그의 이적은 맨유 팬들을 흥분시킬만한 영입이었으며 리그 초반에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가 맨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의 이적료의 가치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에 결국 방출리스트에 그의 이름을 올리고만다.


당시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많은 비교를 당하며 그는 어느순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고 그는 파리생제르망과 계약을 하게 되며 1년 간 맨유 선수의 생활을 정리했다.


2014년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맨유로 합류한 안데르 에레라 , 그는 자신의 꿈의 클럽인 맨유의 합류를 상당히 반겼다.


그는 그렇게 2019년까지 5년 간 활동하며 맨유의 중원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었다 , 하지만 점점 좁아지는 입지에 맨유는 그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FA 계약 신분이 되며 결국 파리생제르망에 입단을 하게 된다.


맨유의 전설이 되어버린 웨인 루니 , 그는 맨유에서 13시즌간 활동을 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잡게 된다.


그는 절구통 드리블 , 맨체스터 더비전에서 화려한 바이시클 킥 등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지어 공격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점점 늘어나는 나이에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그는 이적을 선택하며 자신의 유스 클럽이었던 에버튼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에버튼에서 단 한 시즌동안 활동을 하며 미국 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되었고 2020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2부리그 더비 카운티로 이적해 선수 겸 코치로 합류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박지성이 맨유를 떠나 PSV 에인트호벤으로 복귀할 당시 그와 함께 활동했던 멤피스 데파이 , 그는 어느 순간부터 PSV의 에이스로 성장하였고 루이스 반 할 감독은 그의 영입을 원하게 된다.


제2의 호날두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등번호 7번을 달고 2015년 맨유로 합류한 멤피스 데파이 , 그는 크로스 , 패스 모두 정확성이 떨어졌으며 수비를 하지 않는 모습에 비난을 받게 된다.


결국 그는 2년 만에 맨유를 떠나게 되었고 그는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지만 현재 그는 올림피크 리옹의 에이스로 성장하며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있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개인적으로 알렉스 퍼거슨이 떠난 이후 제일 큰 영입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합류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할 것이다.


아약스 , 유벤투스 , 바르셀로나 , AC밀란 , 파리생제르망에서 활약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그는 2016년 맨유로 합류하게 되며 EPL을 정복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당시 맨유 감독이었던 조세 무리뉴와 다시 뭉친 즐라탄인 만큼 더 큰 기대를 받고 있었으며 2017년 맨유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하게되며 즐라탄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 당시 46경기 28골을 기록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하지만 나이가 35세인 즐라탄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으며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즐라탄과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이후 즐라탄은 재활 훈련에 집중하며 선수로 복귀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고 즐라탄이 빠진 맨유의 공격력은 급격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완치된 그를 다시 불러오게 된다.


그는 다시 맨유와 1년 계약을 발표하며 교체 투입되며 맨유의 승리에 많은 보탬을 주었지만 부상에 회복해 복귀한 그는 예전같지 않았으며 부상으로 인해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즐라탄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다시 발표하며 그는 결국 LA갤럭시로 이적하게 된다.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인 윌프레드 자하 역시 맨유에서 2년 동안 활동한 이력이 있는 선수였다 , 그의 데뷔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시작했지만 알렉스 퍼거슨의 눈에 띄어 영입되었고 퍼거슨 감독이 은퇴 후 모예스에게 기용되지 못하며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 , 카디프 시티 , 임대를 거쳐 다시 크리스탈 팰리스로 복귀한 경우를 보여주었다.


결국 그는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로 활동하고 있으며 화려한 드리블 , 개인기로 상대 팀 수비를 괴롭히며 아스날의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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