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국 매체 선정 "세비야 출신 베스트 일레븐"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19. 10. 25. 14:05

본문


영국 매체 선정 "세비야 출신 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에 위치한 구단인 세비야 FC


UEFA 유로파리그 우승 5회로 최다 우승팀이며 레알 베티스를 라이벌로 두고 있는 구단이었다.


세비야는 리그 중위권에 위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며 현재는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인 훌렌 로페테기가 지휘를 하고 있었다.


영국에 한 매체인 "트랜스퍼스"는 "세비야 출신 베스트 일레븐"이라는 주제로 축구 팬들에게 찾아왔다.


이들이 발표한 선수들을 보고 세비야에서 많은 슈퍼스타가 배출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지금까지 남아있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 상당히 유감이었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세비야 베스트 일레븐


GK - 디에고 로페스


DF - 다니 아우베스 , 세르히오 라모스 , 클레망 랑글레 , 알베르토 모레노


MF - 이반 라키티치 , 제프리 콘도그비아 , 스티븐 은존지


FW - 케빈 가메이루 , 이아고 아스파스 , 치로 임모빌레

골키퍼는 세비야에서 단 1년 동안만 활동했던 디에고 로페스가 선정되었다 , 당시 그는 소속팀이었던 비야레알이 강등을 당하게 되며 세비야로 이적하게 된다.


하지만 당시 세비야의 골키퍼 안드레스 팔롭의 후계자로 영입되었지만 오히려 주전 경쟁에 밀리며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게된다.


오른쪽 수비수는 세비야의 최고 이적료 방출을 기록한 다니 아우베스가 차지했다.


오른쪽 풀백의 상위권에 위치한 그는 풀백이 플레이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교과서 같은 선수였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는 세비야에 합류할 당시 주전 자리는 물론 세비야가 2년 연속 UEFA 유로파리그 2연속 우승에 큰 보탬이 된 선수였다.


브라질 EC바이아에서 데뷔 후 자신의 첫 유럽 팀이 세비야 였던 다니 아우베스 , 그는 2008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지만 그는 떠날 당시 눈물을 보이며 "소년으로 세비야에 와서 남자가 되어 떠난다"라는 말을 하기도했다.


애초 세비야 유스 출신이었던 현 레알마드리드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 , 당시 헤수스 나바스 , 안토니오 푸에르타 등 스페인의 유망주들과 함께 세비야에서 축구를 하던 그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 안토니오 푸에르타가 양쪽 풀백을 맡으며 데뷔하게 된다.


남다른 실력에 레알마드리드는 라모스와 푸에르타를 원했으며 라모스는 2005년 약 351억원에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며 페르난도 이에로의 등번호인 4번을 이어받게 된다.


또 다른 중앙 수비수로는 현 바르셀로나의 수비수인 클레망 랑글레가 선정되었다.


랑글레 역시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을 활동했으며 세비야 합류 당시 금방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이는 바르셀로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되고만다.


랑글레는 결국 1년이라는 짧은 세비야 생활을 마치고 약 467억원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된다.


오른쪽 풀백이 다니 아우베스였다면 왼쪽 풀백은 유스출신인 알베르토 모레노가 선정되었다.


모레노는 2012년 세비야에서 데뷔하였으며 데뷔골은 물론 좋은 활약으로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이 연결되기도 하였다 , 하지만 그는 리버풀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리버풀을 떠나 비야레알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현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인 이반 라키티치 역시 랑글레와 마찬가지로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케이스 중 한 명이었다.


독일 FC 샬케04에서 부터 주목받았던 라키티치는 2011년 세비야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세비야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선수였다.


라키티치는 세비야 합류 당시 19억원이라는 이적료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유로파리그 유승에 일조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현 발렌시아 미드필더인 제프리 콘도그비아 , 그 역시 1년 동안 세비야에서 활동하였으며 이후 AS모나코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이다.


18-19시즌 AS로마로 이적해 현재 터키 갈라타사라이SK로 임대 활동을 하고 있는 스티븐 은존지 , 그는 2015년 세비야로 이적하며 유로파리스 우승에 일조하였고 세비야에서 전성기를 보여준 선수였다.


세비야 합류 당시 워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어느 새 라리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으며 16-17시즌에는 라리가 패스 성공률 2위를 차지하며 1위인 토니 크로스 다음으로 위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는 세비야에서 3년이라는 생활을 보내며 이적을 생각하고 있었고 결국 세비야를 떠나 AS로마로 향했으며 현재는 터키 갈라타사라이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이강인의 발렌시아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 케빈 가메이로 , 그는 2013년부터 2016년 무려 3년 동안 세비에서 활동한 선수였다.


파리생제르망을 떠나 세비야로 합류한 그는 카를로스 바카의 공백을 대체하기도 하였으며 유로파리그 우승에 많은 도움을 준 공격수였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이 주시하고 있었고 결국 그는 416억원이라는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된다.


이 매체는 최전방 공격수를 셀타 비고의 에이스인 이아고 아스파스를 선정했다 , 리버풀에서 세비야로 한 시즌 임대되었으며 당시 케빈 가메이로 , 카를로스 바카에 밀려 교체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오히려 이 자리는 아스파스가 아닌 카를로스 바카가 있는게 더욱 좋은 그림이 아닐까 생각 될 정도였다.


마지막 선수는 현 라치오 공격수 치로 임모빌레가 선정되었다 , 그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세비야로 임대되었으며 임대 기간 중 완전 이적이 발동되며 그는 세비야의 정식 선수가 된다.


당시 세비야의 감독이었던 우나이 에메리는 임모빌레를 교체 선수 수준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았고 결국 신뢰를 받지 못한 그는 세비야와 계약 해지를 하며 토리노의 유니폼을 입게된다.


이 매체가 선정한 선수들은 대체로 세비야에서 긴 활동 시간을 가진 선수들이 아니었으며 아스파스 , 임모빌레 등 선정에 약간 불만족스러운 선정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개인적으로 카를로스 바카 , 벤 예데르가 같은 선수가 포함된다고 생각하며 어떠한 기준으로 선정을 하였는지 의문을 생기게 하였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