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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제는 축구선수다 -2탄-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19. 10. 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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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제는 축구선수다 -2탄-


저번 1탄에 이어 2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우리 형제는 축구선수다" , 어린 시절부터 함께 축구 선수의 꿈을 가지고 지금까지 활동하는 형제는 여전히 수두룩했다.


형 , 동생이 모두 좋은 구단에서 활동하는 형제들도 존재했으며 클럽의 위치를 볼 때 확연한 차이를 가지고 오는 형제들도 존재했다.


오늘은 1탄에 이어 2탄을 통해 새로운 형제들에 대해 알아볼라고 한다.


[FootBall/축구 Story] - 우리 형제는 축구선수다 -1탄- <----- CLICK(클릭)


[FootBall/축구 Story] - 우리 형제는 축구선수다 -3탄- <----- CLICK(클릭)



1. 케빈 프린스 보아텡 - 제롬 보아텡

보아텡 형제


현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 , 그리고 그의 동생인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제롬 보아텡 , 이들은 형제 축구 선수들 속에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형제가 아닌가 싶었다.


이들은 각각 1987년 , 1988년 생으로 1살 차이 밖에 나지 않았으며 형제지만 국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이 국적이 다른 이유는 이복 형제이며 각각 다른 어머니에게서 태어나며 이것이 국적이 다른 이유라고 말할 수 있었다.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독일인 출신의 빈민가 여성의 어머니를 두었으며 제롬 보아텡은 스튜디어스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고 당시 이들의 아버지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함께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들은 헤르타 베를린에서 축구를 같이 하며 성장해 나갔지만 이들의 관계는 현역 생활을 하면서 틀어지기 시작한다.


U-16부터 U-21까지 독일 국가대표로 뛰었던 케빈 프린스 보아텡였지만 제롬 보아텡과의 관계로 가나의 국적을 선택하게 된다.


당시 독일의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은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태클로 인해 남아공 월드컵이 불발되었고 발락을 존경하며 같은 국대팀이었던 제롬 보아텡은 자신의 형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비판하였고 결국 동생의 비판에 형인 케빈 프린스는 가나의 국적을 선택했다는 이유가 될 수 있었다.


이후 케빈 프란스 보아텡이 AC밀란을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로 이적하였을 때 동생인 제롬 보아텡이 형을 응원하기 시작하며 이들의 관계가 개선되었고 현재 이들은 주전 경쟁에서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형제들이었다.


2.루카스(뤼카) 에르난데스 - 테오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 형제


현 바이에른 뮌헨의 왼쪽 풀백인 루카스 에르난데스 , 현 AC밀란의 왼쪽 풀백인 테오 에르난데스 , 이들은 풀백 형제라고도 불리며 빠른 주력을 자랑하는 형제였다.


이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루카스는 계속 아틀레티코에 머물렀지만 동생인 테오는 알라베스에 임대를 떠나며 맹활약을 하게 된다.


테오 에르난데스의 이러한 활약은 레알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고 레알마드리드는 그를 마르셀루의 후계자로 점찍게 되고 만다.


결국 2017년 테오 에르난데스는 유소년 클럽팀의 라이벌 구단인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고 루카스 에르난데스는 꾸준히 아틀레티코에서 활동하며 2014년 데뷔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 마르셀루가 건재하듯이 당시에도 마르셀루에 밀려 테오의 입지는 여전히 좁았고 2018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한 시즌 임대를 갔다오게 된 테오 에르난데스는 돌아와보니 세르히오 레길론이라는 선수가 존재했고 그로 인해 레알마드리드에서의 경쟁은 더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그는 결국 AC밀란으로 이적하였으며 형인 루카스 에르난데스는 맨시티 ,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이 터지기 시작했고 그는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독일 무대로 향하게 된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인 필립 람의 등번호 21번을 이어 받아 사용하게 되며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태이다.

3.티아고 알칸타라 - 하피냐 알칸타라

알칸타라 형제



1991년생인 티아고 알칸타라 , 그리고 그의 동생인 1993년생 하피냐 알칸타라 이들 역시 알칸타라 형제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형인 티아고 알칸타라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현재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미드필더였다.


동생인 하피냐 알칸타라는 같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모습을 보였지만 장기 부상을 겪은 이후 셀타 비고 , 인터 밀란으로 임대되고만다.


하피냐의 인터 밀란 생활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 브로조비치와 좋은 조합을 만들어내며 핵심 선수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갑작스런 인테르의 나잉골란의 영입으로 하피냐를 완전 영입할 자금이 남아있지 않게 된다.


결국 인터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하던 하피냐는 인테르의 생활을 임대로만 마치고 돌아와 다시 셀타 비고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의 비해 형인 티아고 알칸타라는 바르셀로나의 최고 미드필더 사비 , 이니에스타 , 부스케츠 , 파브레가스의 존재의 주전 경쟁이 쉽지 않았다.


이러한 선수들에 치여 빛을 받지 못하던 티아고는 맨유 ,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이 터지기 시작하며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었던 펩 과르디올라의 요청에 의해 그는 독일 무대로 이적하게 된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를 잡았으며 동생인 하피냐 알칸타라는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 이탈한 상태이다.


4.라스 벤더 - 스벤 벤더

벤더 형제

독일의 쌍둥이 축구 선수 라스 벤더와 스벤 벤더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같이 축구를 시작하며 2006년이 되서야 TSV 1869 뮌헨에서 같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이 형제라서 그랬던 것일까? 수비수 , 미드필더까지 포지션까지 겹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이었다.


라스 벤더는 2009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데뷔하였으며 다양한 포지션 소화로 멀티 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라스 벤더의 장점은 활동량이 대단하며 공격적이 재능도 우수하였으며 현재 라스 벤더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주장이었다.


동생인 스벤 벤더는 형이 2009년 도르트문트에서 8년간 활약 후 2017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현재 레버쿠젠에서 벤더 조합을 보여주고 있었다.


스벤 벤더는 라스 벤더보다 수비적인 모습이 강했으며 라스 벤더가 중앙 미드필더라면 스벤 벤더는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하지만 레버쿠젠 이적 후 수비수로 기용되는 모습이 자주 보였으며 이들의 조합은 레버쿠젠의 든든한 형제 듀오가 되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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