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선정 "벵거 베스트11 VS 퍼거슨 베스트 11"
EPL에서 오랜 기간 클럽을 지휘하며 선수들보다 전설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감독 , 아르센 벵거와 알렉스 퍼거슨
이 두사람은 무려 20년 이상 한 클럽을 지휘하며 구단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 알렉스 퍼거슨은 맨유에서 27년 , 아르센 벵거는 아스날에서 22년 동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꿋꿋히 상위권에 안착하였다.
영국 매체인 "스포츠360"은 아르센 벵거와 알렉스 퍼거슨이 지휘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이 두 거장의 베스트 일레븐은 아스날 VS 맨유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으며 이들이 얼마나 스타급 선수들과 함께 하였는지를 알 수 있었다.
아르센 벵거 베스트 일레븐
GK - 옌스 레만
DF - 바카리 사냐 , 솔 캠벨 , 콜로 투레 , 애슐리 콜
MF - 로베르 피레스 , 파트리크 비에이라 , 세스크 파브레가스
FW - 데니스 베르캄프 , 로빈 반 페르시 , 티에리 앙리
알렉스 퍼거슨 베스트 일레븐
GK - 페테르 슈마이켈
DF - 파트리스 에브라 , 리오 퍼디낸드 , 네마냐 비디치 , 게리 네빌
MF - 로이 킨 , 폴 스콜스 , 라이언 긱스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에릭 칸토나 , 웨인 루니
두 명장의 스쿼드가 완성되며 당시 아스날과 맨유의 전성기 스쿼드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다.
아르센 벵거의 아스날 골키퍼는 옌스 레반으로 2003년부터 2008년 이후 2011년에 모습을 비추며 6년동안 아스날에서 활동하였다 , 맨유의 페테르 슈마이켈은 EPL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고 있었으며 90년대에서 올리버 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수비수로는 맨유의 통곡의 벽 리오 퍼디낸드 , 네마냐 비디치가 있었으며 아스날 무패 우승의 주역 솔 캠벨 , 콜로 투레가 함께하며 두 팀 전성기를 보낸 수비수들을 선정하였다.
양 측면 풀백으로는 맨유는 게리 네빌 , 파트리스 에브라를 선정하였으며 아스날은 바카리 사냐 , 애슐리 콜로 선정되며 수비수의 전체적인 측면은 맨유가 좀 더 우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드필더로는 상당히 쟁쟁한 선수들의 이름이 선정되어 있었다.
아스날에는 파트리크 비에이라 , 로베르 피레스 ,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선정되었으며 맨유에서는 로이 킨 , 폴 스콜스 , 라이언 긱스가 선정되며 모두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의 반열에 오른 선수들뿐이었다.
양 구단의 3명의 선수들은 상대의 3명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뛴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의 대결은 상당히 주목할 점이 많았었다.
공격수 역시 두 구단 중 어떠한 팀이 우수했는지 표현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에릭 칸토나 , 웨인 루니가 선정되었으며 아직까지도 에릭 칸토나는 맨유 역대 최고의 주장이자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었다.
하지만 이에 맞서 아스날에서는 티에리 앙리 , 데니스 베르캄프 , 로빈 반 페르시가 존재하였으며 반 페르시는 결국 맨유로 이적한 선수 중 한 명이었지만 베르캄프와 티에리 앙리는 아스날에서 많은 명장면을 만든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개인적으로 양 구단의 미드필더 3인들이 제일 치열할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이 두 팀은 최근 리그 중상위권의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시 한 번 훌륭한 성적을 내어 현역 선수들이 구단의 새로운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모습을 기대해보는 가운데 이 두 구단의 활약은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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