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축구협회 유소년 축구 헤딩 제한 만들 계획 , 이유는 선수 건강 보호

영국축구협회 유소년 축구 헤딩 제한 만들 계획 , 이유는 선수 건강 보호

최근 영국축구협회(FA)가 상당히 놀랄만한 계획을 밝히며 축구 팬들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영국 BBC는 "영국축구협회가 18세 이하 축구 선수 훈련에서 헤딩을 제한하는 규정을 만들 계획이다" 라고 보도했다.

영국축구협회가 이러한 규정을 만드는 이유는 선수 건강 보호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축구 선수들이 헤딩은 이전부터 여러차례 위험성이 부각되었으며 일반인보다 치매 , 퇴행성 질환이 발생될 확률이 3.5배 높다고 발표된 적이 있었다.

은퇴한 몇몇 선수들은 몇 차례 헤딩의 위험성을 이야기 한 적이 있었으며 축구의 헤딩을 두고 여러 말이 오고가고 있었다.

이미 미국 축구협회는 유소년 서수들의 헤딩 금지를 선언하였고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이미 12세 이하 단계까지 헤딩을 금지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잉글랜드는 18세 이하 선수들에게 헤딩 금지가 아닌 제한이라는 규정을 선택하였다.

킥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헤딩 횟수를 제한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규정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훈련에서 헤딩을 제한할 시 헤딩 감각이 떨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도 있었다.

세계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FA의 이 계획이 정상적으로 시행된다면 여러 유럽 국가들도 이 규정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잉글랜드 축구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