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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비상걸린 유럽 4대 리그

FootBall/칼럼 Story

by 푸키푸키 2020. 3. 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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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비상걸린 유럽 4대 리그


현재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코로나19(우한 폐렴) 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리고 말았다.


일상 생활은 물론 스포츠계까지 어마어마한 영향을 주는 이 전염병은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빠트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 축구계 역시 비상이 걸렸으며 조용할 줄 알았던 유럽에 확진자가 급속도로 올라가며 앞으로 남은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많은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유럽의 4대리그 EPL , 라리가 , 세리에 , 분데스리가는 현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이들의 결정은 아래와 같았다.


유럽 4대 리그


EP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현재 EPL에서는 무관중 경기에 상당히 조심스런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 영국 정부는 EPL의 무관중 경기를 권고하였지만 EPL 사무국은 정부의 뜻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EPL에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한다면 한 달 평균 약 1548억원의 손해를 예상하였고 이들은 경기 전 선수들의 악수를 금지하는 방침으로 예방하고 있었다.


영국 언론은 EPL이 무관중 경기를 진행한다면 팬들이 TV에서 무료로 경기를 볼 수 있다고 전했으며 EPL의 무관중 경기는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지 않는 한 악수만을 금지하고 진행될 것만 같았다.


라리가 (스페인 라리가)


스페인 라리가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린 건 마찬가지였다 , 발렌시아 기자 , 발렌시아 원정팬이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 VS 발렌시아의 경기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를 다녀온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발렌시아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비상이 걸렸으며 발렌시아 VS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은 무관중 경기로 치뤄지기로 결정되었다.


발렌시아의 레전드 다비드 비야가 발렌시아에서 은퇴식을 거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연기되었으며 스페인은 물론 발렌시타 CF는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연기 , 취소는 진행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으며 오히려 중국 우한에 손 세정제 5톤 기부를 하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 스페인으로 전지 훈련을 온 중국 우한 줘얼의 선수들을 초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리에 (이탈리아 세리에)


현재 4대 리그들 중 이탈리아 세리에가 제일 위험했으며 이들은 경기 지연은 물론 급속도로 늘어나는 확진자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축구선수 협회장 다미아노 톰마시는 세리에 리그 전면 중단을 주장하고 있었지만 세리에의 경기들은 연기가 되거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었다.


또 무관중 경기로 인해 세리에 측은 약 385억원의 손해를 보고 있었으며 유벤투스의 경우 호날두가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시 160억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하였다.


각 구단의 손해가 점점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3부리그 세리에C 피아네세라는 구단에서는 22세 선수가 확진자 판정을 받기도하였다.


유럽 프로축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는 사례였으며 이탈리아는 축구계에서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세리에가 유럽 축구 국가 중 제일 먼저 무관중 경기를 시작했으며 이탈리아 축구 회장인 가브리엘레 그리비나는 선수가 감염될 경우 시즌을 중단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분데스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에서는 일본인들이 경기장에서 쫒겨나는 일이 발생되며 많은 팬들이 주목을 한 사건이 있었다.


라이프치히 VS 레버쿠젠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후 일본인 20명이 팬들에 의해 쫒겨났으며 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한 우려로 인해 아시안인인 일본인들을 내쫒았다고 전해졌다.


보안 요원들 역시 이들이 경기장에서 나가는 것을 알렸으며 이후 라이프치히 구단 측은 공식 사과를 통해 이들을 다시 한 번 경기장에 초청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UEFA , FIFA , 도쿄 올림픽


유럽의 축구계가 비상인 만큼 유럽축구연맹 (UEFA) , 국제축구연맹(FIFA)도 걱정이 앞서고 있었다.


UEFA는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 , 유로2020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 걱정하고 있었으며 점점 늘어만가는 확진자 속에 기존 스케줄을 연기해 다시 일정을 조율할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또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도쿄 올림픽이 취소될 수도 있나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하였지만 일본 측은 올림픽을 어떻게 해서라도 강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만약 도쿄 올림픽이 취소될 시 일본은 33조 이상의 손해를 볼 것이었으며 벌써부터 도쿄 올림픽에서 펼쳐질 남자 축구 종목에서 여러 선수들이 구단의 제재를 받고 있었다.


PSG는 네이마르 , 킬리안 음바페의 도쿄 올림픽 출전 허가를 반대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모습은 이 둘뿐만이 아닌 다른 선수들도 해당하고 있었다.


FIFA 측도 아시안지역 예선 경기를 연기하였으며 FIFA회장인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보다 코로나를 더욱 걱정하고 있었으며 무관중 경기가 장기화 될 경우 최악의 상황에 빠질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앞으로의 대처


한국에서도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유럽에선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유럽의 모든 스포츠들이 연기 ,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현 상황.


확진자가 점점 늘어날 경우 리그 중단이 현실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으며 한 동안 축구 경기에 대한 소식이 점점 끊길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상상하기 싫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단이라는 단어가 들려오지 않게끔 한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확진자가 점점 줄어들거나 격리해제가 되었다는 소식만이 들려오길 바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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