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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명문 AC밀란 , 그들의 부활은 가능할까?

FootBall/칼럼 Story

by 푸키푸키 2019. 12. 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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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명문 AC밀란 , 그들의 부활은 가능할까?


몰락한 명문 AC밀란 , 그들의 부활은 가능할까?


이탈리아 명문 구단이었던 AC밀란 , 하지만 이 명문이라는 단어는 몇 년간 그들의 성적을 본다면 어색해지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유벤투스 , 인터밀란 , AS로마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던 그들은 최근 세리에 17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5-0이라는 스코어로 대패를 당하게 된다.


이 경기에서 AC밀란은 90분 유효 슈팅 단 1개를 기록하였으며 상대편이었던 아탈란타는 1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게 된다.


1998년 AS로마에게 5-0으로 패배한 이후 21년만에 기록한 스코어였으며 이러한 대패는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고말았다.


매 년 명가 부활을 외치며 선수 영입 , 감독 교체를 시도하고 있는 그들이었지만 이들의 부활 가능성은 점점 하락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부활할 수 있을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였다.



잦은 감독 교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AC밀란 감독 시절 마지막 우승 트로피에 들어올린 이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재정난에 티아고 실바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여러 주축 선수들을 판매하며 이들의 암흑기가 시작된다.


이후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는 알레그리를 경질 후 클라렌스 세도르프 , 필리포 인자기 , 빈첸조 몬텔라 등 여러 감독을 선임해보지만 그들의 기록은 커녕 너무나도 짧은 시간안에 경질을 당하고 만다.


결국 경질이 여러 차례 이루어지며 구단 전술의 색깔은 희미해지고 있었으며 19-20시즌이 시작할 당시 마르코 지암파올로(잠파올로)를 선임 후 미비한 변화에 경질 후 스테파노 피올리를 선임한 상태였다.


하지만 피올리 역시 대패라는 결과를 가지고 왔으며 얼마지나지 않아 그의 경질 소식도 들려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많은 팬들은 그나마 AC밀란을 어느정도 일으켰던 감독 젠나로 가투소를 경질한 것에 대해 많은 비난을 쏟고 있었다.


현재 나폴리의 감독으로 선임된 그였지만 팬들은 여전히 AC밀란이 가투소를 경질 시킨 것에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 현재의 전력이 마치 감독의 능력만으로 우승권에 노려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만 같았다.


이들이 부활을 원한다고 믿을 만한 감독을 선임 후 오랫동안 지켜볼 마음을 가져야 하며 최근 감독 경험이 없던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가 감독으로 선임된 것처럼 밀란 역시 비슷한 시선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욱 좋지 않을까 싶었다.

소극적인 영입 지원


AC밀란의 최근 이적시장을 보았을 때 네임벨류의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과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티아고 실바 등 슈퍼스타급 선수를 내보낸 것 치곤 그만한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구단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팬들을 만족 시킬 만한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또 곤살로 이과인 ,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AC밀란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지만 트레이드 , 계약 만료를 앞둔 저렴한 영입을 통해 해당 선수들을 영입하였으며 대부분 어린 유망주 선수를 영입하거나 저렴한 선수들로만 눈을 돌리고 있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테오 에르난데스 , 안테 레비치를 영입해보지만 그 효과는 미비했고 새로운 세리에 골잡이로 불렸던 크리슈토프 피옹테크의 이번 시즌은 이전 시즌과 달리 부진에 빠져있었다.


아무리 자금이 여유롭지 않다고 부활을 언급하는 것에 비해 여전히 소극적인 영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AC밀란


루이비통의 AC밀란 인수


가을 무렵부터 패션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AC밀란 인수설이 물망오르기 시작하며 AC밀란의 부활을 정말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루이비통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는 AC밀란의 인수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고 한 차례 발표를 한 뒤 몇 달 뒤 그의 인수설이 또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많은 팬들 역시 많은 자금을 가지고 있는 루이비통의 인수가 그들의 부활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만약 루이비통이 AC밀란을 인수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었다.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만 AC밀란 유니폼의 루이비통의 마크가 들어가는 모습을 원하는 팬들이 많았으며 루이비통과 AC밀란의 소식은 더더욱 지켜봐야 했었다.


AC밀란의 부활


이들이 최근 대패를 당한 것에 대해 어떠한 대처를 시도할 지는 많은 팬들에게 주목할 점이었다.


또 다시 감독을 교체할 것인지 ,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분위기 변화를 줄만한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몇몇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 , 이들의 몰락이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더 이상 과거의 명성으로 인한 상위권 팀이 아닌 중하위권의 구단의 각인 남게 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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