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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앙투안 그리즈만

FootBall/칼럼 Story

by 푸키푸키 2019. 11. 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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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앙투안 그리즈만


한 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였던 앙투안 그리즈만 , 그는 한 차례 바르셀로나 이적을 거부한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바르셀로나의 이적을 원한 선수였다.


결국 그는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게 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에게는 온갖 비난을 받으며 바르셀로나 팬들 역시 바르사의 이적을 한 차례 거부했던 그의 합류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합류 후 많은 축구 팬들은 루이스 수아레스 , 리오넬 메시의 조합을 기대하였으며 새로운 바르셀로나의 모두가 주시를 하고 있었다.


그가 바르셀로나의 등번호 17번을 달고 뭔가 보여줄 것 같았던 그였지만 이적료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는 제 2의 쿠티뉴 사태가 발생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리즈만


▼그리즈만과 바르셀로나의 사전 접촉▼


그렇게 되며 앙투안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다.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 당시 바르셀로나와 불법 접촉을 하였다는 혐의가 계속해서 전해지는 가운데 최근 그의 불법 접촉은 구단 간의 협의로 끝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과 불법 접촉을 한 것에 대해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며 선수와 구단이 사전 계약으로 바이아웃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괘심해 했다.


판사 측은 바르셀로나의 한 경기 무관중 경기를 요청했었지만 스페인 축구협회에서 이를 거부하였고 결국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약 196억원을 쥐어주며 이 사건은 일단락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에게 6명의 선수들의 우선 협상권까지 건네주었으며 그리즈만을 두고 싸우던 두 구단의 사건은 이렇게 정리가 되어버렸다.


그리즈만


▼그리즈만의 부진의 원인은 포지션?▼


이렇게 잡음이 사라진 그리즈만은 경기 외적으로 신경쓸 일이 크게 사라지고 만다.


많은 팬들이 기다렸듯이 그의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모습의 50%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여러 언론 , 매체 무엇보다 선수 본인이 자신이 뛰고 있는 위치에 어울리지 않다고 언급되었다.


그리즈만은 한 매체를 통해 "좀 더 중앙에서 뛴다면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하며 대부분 왼쪽 측면에서 자리잡고 있는 전술에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발언을 하고 난 뒤 얼마지나지 않아 루이스 수아레스의 부상으로 13라운드 셀타비고 전에서 그가 중앙포지션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즈만의 모습은 여전히 좋지 못했다 , 공격포인트 기록은 물론 슈팅 횟수도 침묵에 빠지게 된다.


이 모습을 보고 팬들도 , 언론 , 매체들도 그리즈만이 자신있어하던 중앙 포지션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제2의 쿠티뉴가 될까봐 팬들을 두렵게 만들기 시작했다.


많은 팬들은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의 전술에 많은 비판을 하며 새로운 감독으로 교체 시 그리즈만의 위치가 변경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현재의 모습은 어떤 말이 나와도 의문이 들 정도였다.


그리즈만의 위치를 두고 그가 아직 팀원들과의 동선이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르게 공격수보다 좀 더 후방에 위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았을 때 아직까지 바르셀로나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판단되었으며 그 역시 이러한 문제로 많은 고민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베르데 감독의 전술 , 정말 그리즈만과 맞지 않나?▼


현재 그리즈만의 폼에 대해 한 때 그리즈만을 지휘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가 입을 열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그리즈만과 메시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 "그것은 발베르데 감독의 문제다" 라고 말하며 답을 그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인 디디에 데샹 감독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그를 사용하지 못하는 발베르데 감독을 보고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발베르데 감독은 그리즈만의 활용법에 대해 온갖 비난을 받기 시작한다.


발베르데 감독은 이를 두고 그리즈만은 "왼쪽 , 중앙 공격수에 기용하는 것이 맞다" 라고 쐐기를 막으며 자신의 전술에 확신을 부여했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스타일로 보았을 때 측면이 아닌 조금 더 쳐진 공격수가 어울린다고 생각되었으며 수아레스 , 메시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그리즈만이 어쩔수 없이 현재 위치인 왼쪽 측면에서 뛰고있는 것만 같았다.

그리즈만


▼그리즈만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자신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는 것을 지켜보는 그리즈만은 다름 아닌 자신에 대해 많은 분노가 치밀어오를 것이다.


많은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인내심을 가져달라" 라고 말하며 새로운 포지션 , 역할에 대해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에게 시간을 더 두고 지켜봤을 때 그의 마땅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으며 득점 , 어시스트가 아닌 전체적인 면에서 자신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 역시 그리즈만을 두고 국가대표에서 보여주는 만큼 클럽에서도 곧 보여줄 것이다" 라고 말하며 그리즈만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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