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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가 흔들리기 시작한 빅클럽의 감독들

FootBall/칼럼 Story

by 푸키푸키 2019. 9. 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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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가 흔들리기 시작한 빅클럽의 감독들

빅클럽 감독


19-20시즌을 앞두고 다른 시즌에 비해 많은 감독들이 바뀌었다 , 이 감독들은 구단을 정상에 위치 시키기 위해 구단에게 많은 지원을 받으며 네임벨류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준비해 시작한 19-20시즌 , 하지만 그 감독들은 리그 초반부터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10라운드도 진입하지 못한 채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벌써부터 경질설이 전해지기 시작하며 후임 감독 후보들이 언급되는 가운데 영입된 선수의 활약보다 감독의 입지가 축구 팬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지단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


현 레알마드리드 감독인 지네딘 지단 , 그는 레알마드리드에게 챔피언스리그 3연패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기며 레알마드리드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갈등을 보이며 갑작스럽게 사임하게 된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되며 훌렌 로페테기 , 산티아고 솔라리가 레알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아보지만 심한 부진을 면치 못하며 한 시즌 2명의 감독이 경질되고 만다.


그렇게 2019년 3월 지네딘 지단이 다시 레알마드리드로 복귀하며 많은 레알 팬들은 환호하였고 그는 페레스 회장에게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받게 되었다.


루카 요비치 , 에당 아자르 , 페를랑 멘디 등을 영입한 레알마드리드였지만 지단이 그도록 원하던 폴 포그바의 영입이 실패하며 19-20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5경기 중 2경기를 무승부로 비겼으며 그닥 좋지 않은 분위기에 그의 경질설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한 때 레알마드리드 감독이었던 조세 무리뉴의 복귀 , 다시 한 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부임설이 물망에 오르는 가운데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지단의 경질설은 점점 현실이 되가고 말 것이다.


현재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 , 유소년 감독을 맡고 있는 라울 곤살레스 , 사비 알론소도 지단의 후임 감독으로 언급되며 복귀한 그의 자리가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 지단 본인은 신경을 쓰지 않으며 경기에 집중한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구단의 선수들 역시 지단 감독을 옹호하고 있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 팬들 57%가 현재 부진을 지네딘 지단의 탓이라고 이야기 하는 가운데 구세주처럼 등장해 결국 경질을 당할지 모르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솔샤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


조세 무리뉴가 선수단과의 불화로 구단을 떠나게 되며 갑작스럽게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맨유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애초 풍부한 감독 경험이 없어 많은 걱정을 가진 채 맨유를 지켜보았지만 그가 감독 대행으로 활동할 당시 맨유의 승률은 갑작스럽게 올라가게 된다.


당시 솔샤르의 축구가 먹히고 있다는 소식에 그는 정식 감독이 되었고 정식 감독이 되자마자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 19-20시즌에 더욱 더 기대를 걸어보게 되었다.


다비드 데 헤아와 재계약 체결 , 폴 포그바의 잔류를 성공해보지만 현재 맨유의 승률은 29% , 8경기 중 2승 2무 2패 , 리그 8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멜루 루카쿠로 인터 밀란으로 이적시키며 맨유의 공격력은 급격한 저하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상황에 조세 무리뉴가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많은 언론 매체에서도 솔샤르의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특히 앨런 시어러는 "솔샤르의 맨유가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라고 독설을 퍼부었고 전 맨유 수비수인 리오 퍼디낸드는 그를 옹호하며 "패배할 때마다 감독을 바꾸는 것은 옳은 행위가 아니다" 라고 말하며 상반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었다.


현재 여러 매체 언론의 평가는 용병술도 엉망 , 전술도 없이 무게를 싣을 줄 모른다는 혹평을 받고 있었지만 맨유 구단 측은 아직까지 솔샤르 감독의 대한 믿음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대한 지원을 해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그때까지 남아 맨유의 감독으로 남아있을지 매우 궁금할 정도였다.

발베르데


▼ 에스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


현재 바르셀로나 감독은 발베르데 , 그는 루이스 엔리케가 떠난 자리를 차지하며 2년째 바르셀로나를 지휘하고 있었다.


부임 당시 많은 팬들은 발베르데의 부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보여지만 결과는 상당히 긍정적인듯 하였다 , 리오넬 메시 , 루이스 수아레스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일까?


현재 바르셀로나는 25년만에 5경기 중 승점 7점을 따낸 것을 최악의 출발이라고 말하고 있었으며 발베르데의 능력이 이제서야 밝혀졌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그렇게 발베르데 감독은 선수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으며 팀 내 최고의 스타인 리오넬 메시가 그의 경질을 본격적으로 언급한다면 발베르데 감독 역시 안전하진 못했다.


현재 언론 매체들은 발베르데 감독을 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전에게 충격패를 당했을 때 경질시켜야 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었으며


레알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세계 최고의 구단인 두 감독의 거취는 현재 흔들리고 있는 상태이며 아직까지 차기 감독에 대해 들려오진 않고 있었다.


애초 바르셀로나의 전술 성격이 현 시즌 경기마다 흐려지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으며 변화를 위해서라도 그를 경질 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램파드


▼ 프랭크 램파드 (첼시) ▼


위에 3명의 감독들 보다 좋지않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경질 가능성은 제일 낮다고 생각해도 되는 감독이었다.


이번 19-20시즌의 첼시의 감독인 푸른심장 프랭크 램파드는 2부리그인 더비 카운티를 떠나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애초 감독을 너무나도 자주 바꿔 말이 많던 첼시였지만 레전드를 선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있었다 , 하지만 그가 막상 지휘봉을 잡은 후 결과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친선경기부터 리그 경기까지 패배하는 모습을 자주보였으며 무엇보다 영입 금지가 상당히 큰 타격으로 다가와 선수 보강에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마운트 , 허드슨-오도이 , 에이브러햄(아브라함)을 기용해 한 경기 한 경기를 준비하는 첼시였지만 2승2무2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몇몇 첼시 팬들은 그를 경질해야한다고 이야기하였지만 다른 팬들은 물론 구단 측도 램파드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여주고 있었다.


실제로 램파드의 첼시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었으며 그의 능력을 뽐내기 위해서는 더욱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한다고 이야기했다.


패배가 익숙해지면 해질수록 과거의 경쟁력을 가질 수 없게 되며 무리뉴 감독은 이러한 우려가 발생되지 않길 바라고 있었다.


부임한 지 얼마 안되어 시간이 필요한 램파드 감독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결과를 보여줘야 하며 그가 첼시를 일으킬 수 있는 인물이 될 것인지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구단 측 역시 램파드를 쉽게 경질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리버풀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은 램파드 감독을 보고 "마치 내가 이끌던 도르트문트 같다" 라고 하며 충분히 성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그의 자리가 마냥 안전하다고 이야기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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