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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과연 감독 교체가 답일까?

FootBall/칼럼 Story

by 푸키푸키 2019. 12. 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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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과연 감독 교체가 답일까?


오랜 기간 아스날의 감독이었던 아르센 벵거가 아스날로 떠난 뒤 많은 팬들은 아스날의 새로운 감독에게 상당히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18-19시즌 우나이 에메리가 아스날의 지휘봉을 잡게 되며 아스날의 변화를 기대해봤지만 그의 효과는 상당히 미비했다.


결국 그는 최근 경질을 당하며 현재 프레디 융베리 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융베리가 감독직을 수행 후 5경기째 단 1승만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였다.


우나이 에메리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스날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할 당시 많은 팬들은 의문을 가지기도하였지만 아스날 구단 측은 그에게 엄청난 신뢰를 가지게 되며 그를 감독으로 결정하게 된다.


아르센 벵거 이후 차기 감독 최종 후보는 우나이 에메리 , 맨시티의 코치 미켈 아르테타였지만 우나이 에메리의 아스날 감독직의 대한 적극적인 모습이 구단 측에 상당히 큰 작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감독의 면접을 진행한 아스날 , 에메리 감독은 면접 당시 100장에 가까운 보고서 , PPT로 아스날에 대해 발표하며 아스날 보드진들이 놀랄 만큼 아스날의 상세한 정보에 대해 알고 있었다.


이러한 기대 속에 18-19시즌 아스날의 감독으로 선임된 거였지만 안타깝게도 아르센 벵거 때와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한다.


결국 19-20시즌 선수 보강과 함께 부활을 기대했던 아스날이었지만 니콜라 페페 , 키어런 티어니 , 다비드 루이스 등 여러 선수를 영입함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관리 실패 , 그리 좋지 않는 성적에 경질을 당하고 만다.


융베리


아스날 정식 감독 프레디 융베리?!


많은 언론 매체는 임시 감독인 프레디 융베리가 아스날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줄 시 정식 감독이 될 확률을 높게 예상하고 있었다.


아스날의 차기 감독으로 그 누군가를 쉽게 부를 수 없던 만큼 융베리의 대한 기대가 자연스럽게 커졌지만 그는 아스날의 감독으로 선임 후 웨스트햄전 단 한 경기만 승리를 가져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부진에 정식 감독에 대한 생각이 없어졌던 것일까?


융베리는 아스날 경영진들에게 빠른 결정을 요구하며 서둘러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 된다고 열을 올리고 있었다.


아스날 경영진들에 대답을 재촉한 그는 현재 자신을 도와줄 스태프들이 많지 않으며 현재 방식으로 아스날을 이끌어가는데 불만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입지에 대해 대답을 요구할 수 밖에 없었다.


또 아스날의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메수트 외질이 최근 맨시티 전에서 교체에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융베리의 체제도 그리 좋지않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아스날 과연 감독 교체가 답일까?


우나이 에미리 , 프레디 융베리 두 감독이 아스날의 지휘봉을 잡아보지만 아스날에게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 아스날의 감독 교체만이 아스날을 부활 시킬 수 있냐는 의문점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많은 언론 매체들은 현 상황이 감독으로만 해결 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밖에 없었다.


아스날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는 현재의 상황을 두고 "감독 문제가 아니다" 라고 언급하며 현재 선수단의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멘탈리티가 가장 큰 문제이다" 라고 말하며 제이미 캐러거 역시 "아스날의 수비수들은 마치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것만 같았다" 라고 말하며 그들의 경기력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과거 아스날에서 활동한 수비수 바카리 사냐는 "현재 아스날의 경기는 서커스 같다 , 자신감이 부족하다" 라고 말하며 선수단을 휘어잡을 감독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차례 강조했다.


마치 과거의 아스날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었으며 특정 선수의 모습을 보았을 때 말로 딱 표현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아르센 벵거의 아스날 때보다 더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현재 다시 한 번 벵거의 기록들이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자칫하면 아스날이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해야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었다.


아스날 아르테타


아스날의 차기 감독은 과연?


이러한 상황에 아스날의 차기 감독 후보 1순위는 계속해서 변경되고 있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등 명장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아스날 감독직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스날의 눈은 점점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아스날은 아르센 벵거가 아스날을 떠난 이후 잠시 언급되었던 현 맨시티의 코치 미켈 아르테타의 선임을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그의 선임을 1순위로 두고 있었다.


펩 과르디올라 역시 아르테타가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확률을 언급한 가운데 아스날은 이미 아르테타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아르테타가 아스날의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수석 코치로 사비 알론소가 언급되고 있었으며 과거 아스날의 선수로 활동했던 그가 감독으로 돌아올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아르테타가 선임 된 후 아스날의 성적이 지금과 별 차이가 없게 된다면 아스날의 문제는 점점 심각해질 것이며 감독 경험이 없는 그가 아스날의 변화를 줄 수 있을 지 많은 팬들은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과연 아르테타가 아스날의 선수단 분위기를 바꿔나갈지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여러 명장들이 아스날의 감독직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지금 , 그가 지휘봉을 잡을 시 그의 능력을 믿어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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