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이대로 우승까지?! 반전을 연속을 보여주는 챔피언스리그

언더독 이대로 우승까지?! 반전을 연속을 보여주는 챔피언스리그 8강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챔피언스리그 , 각 국의 리그 경기가 끝나고 이어지는 챔피언스리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오랜 기간 휴식을 얻은 구단과 선수들이 8월에 펼쳐질 대회에서 어느정도의 성과를 보여줄 지 기대를 받으며 한국 팬들은 잠을 포기하며 챔피언스리그를 시청하곤했다.

도박사들은 이번 19-20 챔피언스리그의 우승 유력 구단을 맨시티로 지목하였지만 결과는 매우 달라지고 있었다.

엄청난 명성을 자라하는 구단들이 차례차례 탈락을 하며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예상과 전혀 빗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게티이미지

▼챔피언스리그 16강 맨시티 VS 레알마드리드▼

펩 과르디올라와 지네딘 지단의 맞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은 이 경기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경기력을 놓고 봤을 때 기대 이하의 경기였다.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팬들의 실망감이 더 클 수 있었겠지만 레알마드리드의 잦은 실수로 그리 재밌는 경기를 만들어내지 못하였다고 생각되었다.

레알마드리드의 패스 미스 , 라파엘 바란 , 티보 쿠르투아의 실수는 마치 맨시티가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내준 것 같았고 결과적으로 맨시티의 8강 진출은 당연하다고 생각되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RB 라이프치히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단판전으로 진행되는 8강은 많은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 선수들의 옐로우 카드를 받는 부담이 없던 단판전에서 이 두 구단의 맞대결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첫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라이프치히 , 무엇보다 티모 베르너라는 최고의 에이스를 잃은 이 구단의 챔피언스리그 질주는 곧 멈출 것만 같았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 이들의 닥공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는 순간 라이프치히는 이 순간들을 살려내며 2골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부터 예상외의 결과를 보여주었고 라이프치히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한 걸음 나아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게티이미지

▼챔피언스리그 8강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최고 , 독일 최고의 구단의 맞대결은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라고 생각되었고 맨시티 VS 레알마드리드전 만큼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었다.

두 구단 중 한 구단만이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대결이었지만 이 경기 결과는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하지만 제일 큰 이슈가 된 것은 경기 스코어였다 , 8대2 ,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에서 8골을 내주고 말았고 이 경기는 바르셀로나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이며 현 바르셀로나의 상태를 말해주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데이비스 알라바의 자살골을 빼면 바르셀로나는 단 한 골만을 기록한 것이었고 토마스 뮐러의 이타적인 플레이에 바르셀로나 선수 모두가 속아 실점 , 점점 지쳐 뛰지 않아 실점을 내주며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온 필리페 쿠티뉴가 멀티골까지 기록하고말았다.

이 때부터 이번 챔피언스리그가 예상외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고 이 경기를 보고 바이에른 뮌헨이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맨시티 VS 올림피크 리옹▼

도박사들에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받았던 맨시티 , 하지만 맨시티는 또 다시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3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을 기록하게 된 맨시티의 이번 전술은 많은 비난을 받고 있었으며 교체카드 2장 사용 , 변칙 전술을 시도가 이유가 되고 있었다.

이러한 전술을 보여준 이유로 올림피크 리옹의 역습에 무너지고 말았고 1조원의 이적료를 사용했던 구단의 유럽 대회 결과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는 것을 보여준 셈이었다.

무엇보다 경기 후반 선수들이 지친 내색을 보여주며 많은 득점 찬스를 놓쳤고 올림피크 리옹의 4강 진출로 언더독의 반란이라는 표현이 적절해지고 있었다.

ⓒ 구글

결국 4강에 올라온 구단은 독일 분데스리가 2팀 , 프랑스 리그1 2팀이 되었으며 스페인 , 잉글랜드 , 세리에 구단은 찾아볼 수 없게되었다.

PSG의 킬리안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의 수준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이번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는 예상 외의 구단들이 들어올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말았다.

결승전에서 라이프치히 VS 바이에른 뮌헨 , 올림피크 리옹 VS 파리생제르망의 경기가 열릴 수 있는 가운데 팬들은 리그전에서도 볼 수 있는 경기 결과에 큰 실망을 하였으며 팬들이 원하던 결승전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언더독의 반란을 볼 수 있었지만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지 못하는 결승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우승 유력 구단들의 탈락으로 다음 시즌 이 구단의 어떤 변화가 생겨날 지 주의깊게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