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리버풀 직원 일시해고 , 세금으로 급여 대체하는 꼼수 부린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0. 4. 5. 11:25

본문

리버풀 직원 일시해고 , 세금으로 월급 대체하는 꼼수 부린다

리버풀 해고


현재 많은 유럽 구단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끊긴 수입으로 선수들의 주급 , 구단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해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 주급 삭감을 요구하는 구단이 있는 반면 선수 , 직원들에게 애초 지급해야 할 돈을 그대로 주는 구단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여기서 19-20시즌 EPL 우승이 유력했던 리버풀이 이슈가 되며 이들은 엄청난 비난을 받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경기와 관련이 없는 직원들을 일시적으로 해고하였으며 해고 된 인원은 약 200여명 정도라고 전해졌다.


이렇게 해고 된 인원들은 리버풀에게 많은 실망감을 가졌으며 이들은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구단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가족이라고 불렀다 , 하지만 전혀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자신의 직장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재정적인 영향으로 직원을 해고했다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었지만 하지만 리버풀은 이들을 "일시해고"로 나중에 재고용을 약속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리버풀은 이들의 통장에 급여를 100% 지불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 문제는 바로 여기서 부터였다.

영국에서 해고된 직원들은 2달 간 나라에서 급여 80% 지급을 받으며 리버풀은 여기서 20% 지급해 해고된 직원들에게 100%을 채워 지급하겠다라는 것이다.


빅클럽이 나라에서 급하게 운영시킨 제도를 악용하는 꼼수를 부리기 시작하였으며 현지 팬들 조차 이들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 역시 "구단의 바보 같은 짓 때문에 모든 존경과 호의가 사라졌다" 라고 말하며 이들의 행동이 상당히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리버풀의 라이벌 에버튼은 "정부 계획을 이용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였으며 비교되는 행동에 팬들은 물론 해고된 직원들까지 엄청난 실망을 하고 말았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축구 팬들 역시 어마어마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었으며 이러한 꼼수를 시도하는 모습에 실망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또 빅클럽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빅클럽이라는 표현이 전혀 어울리지 않게되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러한 비난 속에 리버풀이 해고 된 직원들의 급여 지급 방식을 바꿀 지 주목되기 시작했으며 해고 된 직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잠잠해진 이후 리버풀로 돌아갈 지 의문이었다.


이들이 차라리 에버튼의 직원으로 입사하는 것이 더욱 좋겠다고 생각되었으며 리버풀의 행동에 대해 주시할 필요가 생기기 시작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