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희망 잃은 포그바 "레알마드리드 입단은 내 꿈!"

맨유에서 희망 잃은 포그바 "레알마드리드 입단은 내 꿈!"

ⓒ 게티이미지

맨유 유스에서 유벤투스로 떠나 전성기를 맞이했던 폴 포그바 , 이후 2016년 맨유로 복귀하며 맨유의 부흥을 이끌어 줄 선수로 평가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전 조세 무리뉴 감독과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 그는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맨유에 대한 애정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포그바를 다시 한 번 붙잡았고 솔샤르 감독 선임 이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 후 그는 맨유에서 미래를 그려나갈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얼마 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6-1이라는 대패를 겪은 포그바는 또 다시 맨유에 대한 애정을 흔들리는 것 같았다.

포그바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와 재계약에 대해 아무 것도 듣지 못했다 , 나는 현재 맨유에 있고 최고의 몸상태로 돌아가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이어 기자가 레알마드리드에 대해 질문을 하였고 포그바는 이렇게 답했다 , "레알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며 나 역시 그렇다 , 언젠간 뛸 수도 있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자신의 레알마드리드 입단을 상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포그바는 맨유를 마땅한 위치로 돌려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지만 레알마드리드 입단을 언급한 포그바에 대해 맨유 팬들은 다시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전 팬들은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노래 부르던 포그바를 빨리 내보내야한다고 이야기 할 지경까지 간 적이 있었다 , 하지만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레알마드리드가 결국 포그바 영입을 성공할 지도 미지수였다.

많은 언론 매체들은 레알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 , 엘링 홀란드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 거기에 포그바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음바페+홀란드 영입에 지불한 이적료를 생각한다면 포그바의 영입은 매우 어려워 질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현재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2021년 6월까지였다 , 맨유가 포그바를 계약 만료로 풀어줄 일은 절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얼마 뒤 맨유가 포그바와 재계약을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포그바의 레알마드리드 이적 확률이 이전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포그바가 레알마드리드로 입단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