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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쿠만은 최악 , 나라면 절대 감독으로 선임하지 않는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0. 11.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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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쿠만은 최악 , 나라면 절대 감독으로 선임하지 않는다"

호아킨

ⓒ 게티이미지

라리가 역대 최다 출전 2위 , 레알 베티스의 전설인 호아킨 , 현재 39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구단의 에이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한 호아킨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현 바르셀로나 감독인 로날두 쿠만을 비난하며 그와 함께 했던 시간이 불행하며 말도 꺼내기 싫다고 이야기하였다.


과거 호아킨은 발렌시아에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했었다 , 로날드 쿠만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발렌시아의 감독이었지만 쿠만 감독으로써 최악인 기억 밖에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호아킨은 "그와 함께 시절은 내 축구 인생 중 최악이었다 , 그 때 받았던 대우를 생각한다면 아직도 날 아프게 한다"라고 이야기하였다.


매체는 호아킨에게 본인이 단장이라면 그를 감독으로 선임할 생각에 있냐는 질문에 "절대 없다 , 감독은 커녕 구단에 그 어떤 직책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를 더이상 언급하는 것 자체도 불쾌한 내색을 보여주었다.


호아킨은 앞으로 바르셀로나전에서 쿠만을 만나도 아는 척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 역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들은 발렌시아에서 함께 하던 시절 매우 좋지 않은 관계를 보여주었다.


과거 호아킨은 발렌시아 시절 "로날드 쿠만의 유일한 걱정은 와인을 얼마큼 마실지다"라고 말하였으며 그가 떠날 당시 "인사도 없이 네델란드로 떠났다"라고 말해 그는 구단을 생각하는 감독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로날드 쿠만이 발렌시아를 떠났을 때 스폰서에서 선물한 차량만을 가져갔으며 감독 능력 , 인성도 좋지 않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쿠만은 호아킨의 인터뷰 내용을 접하고 나서 네델란드 방송에서 당시 발렌시아 선수들을 비난하는 말을 했다.


쿠만은 "카니자레스 , 앙굴로 , 알벨다는 팀에 해를 끼치는 선수다 , 호아킨은 399억짜리 선수가 아닌 3억짜리 선수이다"라고 말하며 매체를 통해 이들의 전쟁을 펼친 적이 있었다.


아직까지도 발렌시아 팬들에게 쿠만이 지휘봉 잡던 시절은 최악으로 불리고 있었다 , 쿠만의 발렌시아는 당시 승률 32%를 기록하였으며 주전 선수들의 방출은 물론 공격수를 윙백으로 기용한다거나 윙어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는 전술을 보여주었던 감독이었다.


개인적으로 쿠만의 바르셀로나 전술도 그리 좋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 쿠만이 바르셀로나를 망칠 수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되는 가운데 조만간 펼쳐질 바르셀로나vs레알 베티스 전에서 호아킨과 쿠만이 신경전을 벌일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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