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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vs 바샥셰히르 경기 중 대기심의 인종 차별로 경기 중단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0. 12. 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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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vs 바샥셰히르 경기 중 주심의 인종 차별 발언으로 경기 중단

바샥셰히르 인종차별

ⓒ 바샥셰히르 SNS

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가 6차전에 진입하며 16강 대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여기서 단 한 경기가 끝이 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경기는 바로 H조에 속해있던 파리생제르망과 바샥셰히르였다 , 애초 이들의 경기는 오전 5시에 진행되고 있었지만 루마니아 대기심이 바샥셰히르의 피에르 웨보 코치에게 "니그로"라는 인종 차별 발언을 하게되었고 이 말을 들은 바샥셰히르 , PSG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되었다.


결국 선수들이 대기심의 발언 이후 경기는 재개되지 않았고 심판의 인종 차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되며 UEFA는 서둘러 조치를 취하기 시작한다.


바샥셰히르는 SNS를 통해 "우리 선수들은 경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피에르 웨보 코치의 인종 차별이 노출되었다"라고 말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였고 당시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UEFA 경기 감독관도 이 상황에 대해 정리를 하고 있었다.


결국 UEFA는 "양 팀과 협의 후 다른 대기심을 배치해 경기 재개에 합의했다 , UEFA는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절차에 따라 소통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결국 이들의 경기는 다음날 프랑스 시간으로 오후 6시 55분에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H조의 마지막 조별 리그를 정상적으로 끝낼 예정이었다.


당시 사건에서 바샥셰히르 선수인 뎀바 바는 인종 차별 발언을 한 대기심에게 거친 항의를 하며 주심이 그를 퇴장시켰지만 그의 퇴장은 없던 일로 될 것만 같았다.


대부분 인종 차별을 하는 심판들은 직접적인 언급이 아닌 편파 판정으로 구단들을 괴롭히는 것은 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발언은 처음이라고 생각되었다.


해당 루마니아 대기심에 대한 징계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아직까지 인종 차별은 많은 스포츠계가 풀고가야 할 문제라고 다시 한 번 깨우치게 되는 사건이었다.


많은 팬들은 경기를 중단한 바샥셰히르 , PSG 측에게 훌륭한 선택을 했다고 말하였으며 해당 대기심에게 다시는 경기장에 볼 수 없도록 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다음 날 펼쳐지는 이들의 경기에서 경기 기록 , 선수들보다 심판들이 더더욱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이들의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 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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