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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1위 AC밀란 , 즐라탄과 피올리 효과로 명가 재건?!

FootBall/칼럼 Story

by 푸키푸키 2020. 12. 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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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1위 AC밀란 , 즐라탄과 피올리 효과로 명가 재건?!


2010년도 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AC밀란 , 과거 엄청난 재정난으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치아구 시우바 등 여러 주전 선수를 대거 판매하고 이어 중국 구단주에게 넘어가 더더욱 적자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순간에 달라진 AC밀란은 어느새 중위권 , 유로파리그에도 간신히 얼굴을 비추는 순위를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세리에 빅클럽인 유벤투스 , 인터밀란의 더비에서는 더더욱 기대가 사라지고 있었다.


하지만 2020년 AC밀란의 순위는 1위 , 승점 34점 , 리그 무패로 한 해를 마치게 되었다 , 지난 시즌 6위였던 이들은 한 순간 리그 정상에 우뚝 서며 AC밀란의 부활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런 AC밀란을 바꾼 이가 있었으니 그 인물은 바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감독인 스테파노 피올리였다.


ⓒ AC밀란 홈페이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한 명의 선수가 구단을 바꿨다"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즐라탄 효과는 대단했다 , 많은 언론 매체들도 즐라탄 효과는 어마어마했다고 언급하고 있었으며 그가 정말 축구의 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즐라탄의 나이는 39세로 은퇴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였다 , 하지만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득점 1위를 기록한 선수였으며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즐라탄 VS 호날두의 대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이상할 게 없었다.


즐라탄 단 한 명의 라커룸 분위기를 바꿨고 AC밀란 선수인 안테 레비치는 선수들이 즐라탄의 눈치를 상당히 보고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AC밀란 레비치 "즐라탄은 우리의 리더 , 우린 그가 필요하다" <--CLICK


즐라탄의 승부욕은 그 어느 선수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뜨겁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으며 이러한 점은 팀의 정신적 지주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즐라탄은 경기장에서 AC밀란에게 필요한 것을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하는 선수이며 경험에서 보여주는 골 감각은  항상 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었다.


한 때 즐라탄은 진정한 도전이라는 단어로 리그 정상급 팀인 유벤투스에서 도전하는 호날두를 저격한 적이 있었으며 즐라탄은 중위권에 머물던 AC밀란을 단 한숨에 정상으로 올려 호날두와 많은 비교가 되고 있었다.


그의 존재는 AC밀란의 젋은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할 자세부터 시작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까지 단 하나도 제외할 수 없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 현재 그는 부상으로 인해 1월 중순 복귀할 예정이었고 다시 한 번 세리에 득점 1위를 노려야만했다.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의 감독인 스테파노 피올리 , 마르코 잠파올로(지암파올로) 후임으로 온 그는 19-20시즌이 끝난 뒤 경질 가능성이 높은 감독이었다.


구단 측도 차기 감독을 알아보는 자세를 취했으며 20-21시즌 새로운 감독이 부임될 줄 알았지만 피올리 체제로 이어가게 된다.


하지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피올리 체제가 조용히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 즐라탄의 존재도 크지만 현재 이탈리아는 피올리 축구 스타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피올리가 부임하고 나서 AC밀란은 패스를 할 줄 아는 팀으로 바뀌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중원의 선수들을 상당히 잘 이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최근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프랑크 케시에의 패스 성공률은 90%를 자랑했으며 또 측면 활용도가 높아지며 테오 에르난데스 , 하칸 찰하노글루의 활약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매체들은 피올리 축구가 과르디올라의 점유율 + 위르겐 클롭의 전방 압박을 섞어놓은 전술이라며 좋은 평가를 보내고 있었으며 한 때 흔들리던 선수들의 입지가 이제서야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현 AC밀란의 전술은 다양한 템포로 상대 선수를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 될 정도로 단순한 패턴이 아닌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6부 리그 출신의 감독이 2020년에는 리그 정상에 서게되었고 이번 시즌 AC밀란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 그리고 유벤투스의 독주를 깰 수 있는 구단이 될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 게티이미지

-AC밀란 선수-


이 외에도 AC밀란의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 최근 하파엘 레앙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6.2초만에 세리에 최단 시간 득점을 성공했으며 그만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볼 수 있었다.


또 임대생으로 새롭게 합류한 제2의 필르로 산드로 토날리는 합류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들어 날까로운 패싱으로 상대 선수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내고 있었고 투볼란치 역할을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테오 에르난데스는 AC밀란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으며 PSG의 관심을 받을만한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즐라탄의 공백을 테오가 채우고 있다고 언급될 정도였다.


또 옌스 페테르 하우게 ,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 ,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팀의 미래를 맞길만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AC밀란 미래에 햇빛이 들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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