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 푸른 심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의 첼시 감독직은 매우 반가웠다.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 경험을 마친 그는 자신의 최애 구단인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그의 첼시 첫 시즌은 매우 괜찮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첼시는 어마어마한 자금인 3700억이라는 이적료를 지불하며 대대적인 보강에 시도했지만 첼시의 리그 순위는 9위로 이적료 만큼의 기록을 세우지 못하게 된다.
결국 인내심의 한계가 오게 된 첼시는 그의 경질을 결정하였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현재의 첼시의 감독 자리는 공석이 되어있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램파드 감독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어려운 결정이었다 , 하지만 현재 상황에 감독 교체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하며 램파드 감독의 경질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차기 감독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많은 언론 매체들은 차기 감독은 전 PSG , 도르트문트 감독이었던 토마스 투헬이 유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램파드 감독도 감독 무덤이라고 불리는 첼시에게 이기지 못했다 , 매우 짧은 2년의 시간을 보낸 램파드 감독이었으며 첼시는 애초 램파드 감독과 오래 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선임을 결정했었다.
많은 언론 매체들은 그가 보드진과 마찰로 인해 결국 경질을 당했다고 이야기하였고 내부 분위기는 매우 심각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선수들은 램파드 감독이 경질 소식을 전해들은 후 미소를 보였다며 램파드 감독 역시 첼시 생활이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첼시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 EPL 레전드 게리 리네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첫번째 위기였을 뿐인데 구단은 바보 같은 일을 저질렀다 , 많은 영입들은 언제나 시간이 필요하고 인내심이 필요하다 , 첼시는 인내심에 대해 전혀 배우지 못했다"라고 말하였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역시 "사람들은 아이디어 , 프로젝트를 이야기 하지만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 오로지 승리거나 바뀌거나 둘 중 하나다 , 조만간 식당에서 램파드와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램파드 감독의 경질을 아쉬워하고 있었다.
램파드 감독은 마지막 인사로 "첼시라는 구단을 이끌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짧은 메세지를 전하였지만 많은 팬들은 이 소식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레전드의 감독 복귀는 부임 당시 매우 특별했지만 결국 끝맺음이 좋지 못하였고 이렇게 첼시의 레전드는 다시 한 번 첼시를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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