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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라이프치히 , 잘츠부르크 감독 제시 마치 선임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1. 4. 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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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치히 홈페이지

현 라이프치히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이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부임이 발표된 가운데 라이프치히 역시 다음 시즌 구단을 이끌 인물을 찾고 있었다.

 

다양한 감독들이 언급되었지만 많은 팬들은 이미 이 감독의 부임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라이프치히 공식 홈페이지는 "잘츠부르크의 감독인 제시 마치가 다음 시즌부터 구단을 이끌 것이다 ,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 총 2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잘츠부르크의 선수들은 같은 레드불 계열사인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감독 역시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개인적으로 라이프치히의 차기 감독이 제시 마치가 될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생각하였으며 그의 부임은 자연스러울 정도였다.

 

제시 마치의 선임으로 황희찬의 입지는 확실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한 때 티모 베르너가 첼시로 이적하며 그의 대체자로 황희찬이 합류했지만 율리안 나겔스만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그가 라이프치히의 존재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에서 그 누구보다 황희찬의 능력을 인정하며 이적시키기 싫어했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입지가 좁아진 황희찬의 EPL 이적이 전해지고 있었지만 제시 마치의 부임으로 그가 이적이 아닌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며 다음 시즌 황희찬의 라이프치히가 기대가 되고 있었다.

 

제시 마치는 미국 출신으로 선수 시절 수비수로 DC 유나이티드 , 시카고 파이어에서 활동하였고 은퇴 후 미국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 몬트리올 임팩트 감독 , 뉴욕 레드불스 감독으로 활동했다.

 

제시 마치에게 라이프치히는 생소한 구단이 아니었다 ,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수석 코치로 수행했던 만큼 처음 접한 구단이 아니었기에 구단 , 선수들에게 그의 선임이 부정적으로 생각될 일이 없었다.

 

다음 시즌 제시 마치의 라이프치히가 기대되는 가운데 과연 황희찬의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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