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렌시아 , 하비 그리시아 감독 경질 , 이강인 거취 재주목

 

ⓒ 로이터

발렌시아의 감독 하비 그라시아 , 그가 결국 성적 부진으로 경질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하비 그라시아의 해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으며 그의 앞날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있던 하비 그라시아였지만 1년을 남긴 채 경질되었으며 남은 경기는 보로 곤살레스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직을 맡아 이끌기하였다.

 

보로 곤살레스의 감독 대행은 2008년 이후 총 6번째였으며 다음 시즌 어떠한 감독이 발렌시아의 지휘봉을 잡을 지 매우 주목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발렌시아는 조세 무리뉴 감독 선임을 매우 원하는 상황이었지만 현재 구단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무리뉴 감독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현재 발렌시아는 현재 리그 14위 , 바르셀로나에게 역전패를 당하였고 강등권 구단과 승점 6점차를 보여 아직까지 강등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었다.

 

발렌시아는 매 시즌마다 감독을 교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들의 감독 경질은 전혀 낯설지 않았다.

 

여기서 제일 주목받는 것은 바로 유망주 이강인의 거취였다 , 늘 감독 교체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그의 잔류를 설득했던 발렌시아였다.

 

이번에도 그 작전을 다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한국 팬들도 혹시나 이강인 잔류하게 될까 조마조마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하비 그라시아 역시 이강인 출전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막상 감독이 되니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온데간데 없었다.

 

과연 발렌시아가 어떠한 감독을 선임할 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 만큼은 자신만의 축구 철학이 명확한 감독을 선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