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분데스리가 1부 리그 감독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라이프치히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천재 감독이라고 불리고 있는 그는 토트넘 ,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토트넘의 경우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 된 후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 대행을 맡고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경우 한지 플릭이 새로운 도전을 언급하며 요하임 뢰브에 이어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러한 가운데 라이프치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나겔스만이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하며 나겔스만이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한 것이 확정되었다.
매체들은 나겔스만이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과 보너스 335억의 조건으로 부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졌으며 바이에른 뮌헤의 주장인 마누엘 노이어보다 어린 사람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토트넘은 자신들이 원했던 감독을 잃게 되었고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나겔스만은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코치다 ,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이 커리어를 쌓았으며 성공적으로 구단을 이끌 것이다"라고 말하였고 올리버 칸은 "바이에른 뮌헨이 그와 맺은 5년 계약이 얼마나 통하는지 보여준다"라고 말하며 나겔스만의 선임을 적극 지지했다.
나겔스만은 "무거운 마음으로 라이프치히를 떠난다 , 나에게 특별한 팀이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나에게 특별한 기회였다"라고 이야기하였다.
라이프치히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소식이었겠지만 어린 나이의 감독인 만큼 이러한 일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몇몇 팬들은 토트넘이 아닌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할 지 알았다며 그를 응원하였고 토트넘 팬들은 아쉬워하며 브랜든 로저스를 선임해야한다며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었다.
최근 세대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는 물론 감독까지 세대 교체에 성공하였고 그의 천재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계속해서 이어나갈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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