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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북마케도니아의 전설 판데프의 마지막 국대 경기 , 네델란드에게 3-0 완패로 끝났다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1. 6. 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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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C조 3차전 네델란드돠 북마케도니아의 경기가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펼쳐진 가운데 네델란드는 3대0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네델란드는 기존과 동일한 5-3-2 전술을 선보였고 북마케도니아는 4-2-3-1 전술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 날 북마케도니아의 전설적인 선수 고란 판데프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였으며 경기 시작 전 네델란드의 주장인 베이날둠이 네델란드 유니폼에 판데프의 국대 경기 출전 횟수와 이름이 새긴 유니폼을 선물하며 경기 전부터 훈훈한 모습을 만들어 주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경기 초반부터 마케도니아 선수들이 실수를 하며 네델란드는 이 기회를 살려볼라고 애를 썼다.

 

하지만 결국 막히고 말았고 무엇보다 데파이가 있는 왼쪽에서 공격이 시작되어 보다 더 데파이가 두렵게 다가왔던 순간이었다.

 

북마케도니아는 전반 9분 트리치코프스키가 완벽한 역습 찬스를 이용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가 되고만다.

이어 네델란드는 측면을 더더욱 공략해 공격을 전개해 나갔고 전반 24분 블린트가 판데프에게 태클을 시도해 공을 빼앗아 전방으로 보냈고 그라벤베르흐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가볍게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이 날 둠프리스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둠프리스가 오버래핑을 시도했을 때 알리오스키가 그 공간을 더욱 전략적으로 공략하며 둠프리스의 소극적은 플레이를 유도하였고 결국 후반전이 진행 될 때 교체가 되고만다.

 

그렇게 후반전이 시작되고 네델란드는 같은 방식으로 더욱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51분 왼쪽 측면에서 데파이의 패스를 받은 베이날둠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고 58분 데파이의 슈팅을 골키퍼가 튕겨내고 리바운드 볼을 베이날둠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멀티골을 성공하게 된다.

 

이후 북마케도니아의 사기가 죽었는 지 네델란드가 주도권을 확실히 잡아가는 느낌을 받았으며 경기 내내 판데프의 센스 있는 힐패스는 베테랑의 클래스를 말해주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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