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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떠난 건 실수 , 당시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었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1. 7. 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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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이탈리아 세리에 라치오의 감독이 된 마우리시오 사리 , 1990년부터 감독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탈리아 구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감독 중 하나였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나폴리의 위상을 끌어올린 그는 자신만의 전술인 "사리볼"을 나폴리에 녹이며 좋은 지휘를 보여준 가운데 2018년 그는 첼시의 관심을 받으며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된다.

 

하지만 첼시에서 단 한 시즌을 만을 보낸 그는 구단과 마찰로 유벤투스로 떠났고 유벤투스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 시즌만에 경질되었다.

 

이러한 사리 감독은 이탈리아 매체와 나눈 인터뷰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리 감독은 "첼시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 당시 어떻게 해서든 이탈리아에 돌아가고 싶었고 첼시 여성 이사인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가 말렸지만 당시 이탈리아 복귀가 간절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사리 감독은 "첼시는 훌륭한 구단이며 현재 그들은 내게 어울릴만한 젋은 선수 영입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사리 감독은 당시 자신이 첼시에서 본 모습을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 당시에는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잉글랜드로 올 수 없는 상황이었고 첼시 여성이사 마리아 그라노브스카이아가 모든 업무를 처리했다고 이야기하였다.

 

당시 구단의 상황은 생각보다 원활히 운영되지 않았고 그러한 상황에 자신의 요구 조건이 쉽게 수용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듯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이탈리아에 돌아간 사리 감독은 나폴리의 라이벌 구단인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게 되며 새로운 유다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챔스 성적으로 경질을 당하게 되었고 사리 감독이 나폴리를 떠난 시점부터 그의 커리어가 잠시 꼬이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

 

만약 사리 감독이 계속해서 첼시를 지휘하고 있더라면 선수 영입은 물론 젋은 선수들로 보강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사리 감독은 이러한 기회를 포기하였고 이번 라치오의 감독으로써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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