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에게 해리 케인이 보였다" 도르트문트 , 프랑크푸르트 5대2로 격파

도르트문트의 21-22시즌 1라운드 경기 프랑크푸르트 경기가 15일 한국 시간 01:30분에 펼쳐진 가운데 엘링 홀란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다.

 

제이든 산초는 떠났지만 도르트문트에는 홀란드가 남은 가운데 만만치 않은 상대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되고 있었다.

 

경기 결과는 도르트문트의 대승 , 5대2라는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홀란드가 2골 2도움을 기록했다는 것이었다.

 

마치 EPL 토트넘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의 모습이 홀란드에게 비춰졌으며 홀란드가 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도르트문트의 선발 라인업은 4-2-3-1로 지난 시즌과 비슷했으며 산초 대체자인 도넬 말렌은 교체 명단에 있었다.

 

GK - 코벨

DF - 펠릭스 파슬락 , 마누엘 아칸지 , 악셀 비첼 , 니코 슐츠

MF - 마흐무드 다후드 , 주드 벨링엄

MF - 토르강 아자르 , 마르코 로이스 , 지오반니 레이나

FW - 엘링 홀란드

 

프랑크푸르크의 선발 라인업은 3-4-3을 보여주었다.

 

GK - 케빈 트랍

DF - 에반 은디카 , 마르틴 힌테레거 , 슈테판 일장커

MF - 필립 코스티치 , 하세베 마코토 , 지브릴 소우 , 대니 다 코스타

FW - 카마다 다이치 , 라파엘 산토스 보레 , 에이멘 바르코크

-괴물 엘링 홀란드-

시작부터 도르트문트는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전반 2분 도르트문트 프리킥 키커로 로이스가 홀란드에게 짧은 패스를 시도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가회가 무산되었고 이어 여러 차례 홀란드에게 좋은 찬스가 주어질 뻔했지만 홀란드가 기회를 놓쳐 아쉬움이 전해지기도했다.

 

하지만 초반부터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어 마치 득점 기계가 예열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프랑크푸르크의 집요한 수비에 도르트문트 공격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반 22분 홀란드가 중앙부터 공을 끌고 올라와 왼쪽에 로이스에게 가볍게 패스를 시도하였고 로이스는 이 기회를 살려 득점에 성공하였다.

 

홀란다는 이 골을 위해 2명의 선수를 제치는 드리블을 보여주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펠릭스 파슬락이 백패스를 한다는 것이 자책골로 기록회며 프랑크푸르크는 쉽게 한 골을 가져가게 된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흔들리지 않았다 , 전반 31분 홀란드가 공을 받아 오른쪽에 위치했던 아자르에게 패스해 아자르가 득점에 성공하였고 여기서 토트넘의 해리 케인의 모습이 보여지기 시작했다.

 

이후 전반 33분 홀란드는 공중 볼을 단 숨에 잡아 득점에 성공하기도 하였고 도움을 기록할 땐 케인의 모습이 , 득점을 할 땐 드록바의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았다.

 

57분 또 다시 홀란드가 흘러나온 공을 레이나에게 패스를 해 득점에 성공하며 도움을 기록하게 되었고 71분 단독 찬스를 살려 득점에 성공하며 홀란드가 지배하는 경기가 되어버렸다.

 

이후 85분 노르웨이의 손흥민이라고 불리는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늦은 경기였다.

ⓒ 연합뉴스

-경기 통계-

통계 상으로 도르트문트의 완전 지배라고 말할 수 있는 경기였다 , 점유율부터 도르트문트 61% , 프랑크푸르크는 39%를 기록하였다.

 

유효 슈팅 수에서도 도르트문트는 7번의 찬스가 있었고 득점한 5번에 기회에 이어 2번의 찬스가 있었다는 것은 도르트문트의 공격력이 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말할 수 있었다.

 

패스에서도 도르트문트의 압승 , 파울은 프랑크푸르크가 14번을 기록하였고 경기 후반이 되자 프랑크푸르크는 과격한 플레이를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홀란드 득점 1위-

여기서 언급되고 있던 것은 홀란드의 분데스리가 득점왕 , 그가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와 많은 비교를 받고 있다는 것은 많은 팬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41골을 기록하였고 공격포인트는 48P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 홀란드는 득점왕과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매체들은 홀란드가 선수인 이상 기록을 신경 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