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의 왕인 바이에른 뮌헨 , 이들은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었고 홈 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3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던 구단이었다.
그만큼 바이에른 뮌헨이 강력한 구단이라는 것을 알린 기록이었지만 이 기록은 프랑크푸르트에게 패배하며 깨지게 되었다.
이들의 7라운드 경기는 2021년 10월 4일 00:30분에 펼쳐진 가운데 경기 스코어는 2-1 프랑크푸르트가 웃게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 선발 라인업은 3-5-1로 파바르의 레드 카드로 인해 오른쪽은 쥘레가 나오게 되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알폰소 데이비스 , 뤼카 에르난데스 , 다요 우파메카노 , 니클라스 쥘레
MF - 리로이 자네 , 레온 고레츠카 , 토마스 뮐러 , 요슈아 키미히 , 세르주 그나브리
FW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프랑크푸르트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기존 4백에서 이번에는 3백을 들고 나왔다.
GK - 케빈 트랍
DF - 마르틴 힌터레거 , 슈테판 일잔커 , 투타
MF - 알미미 투레 , 크리스티얀 야키치 , 지브릴 소우 , 티모시 챈들러
FW - 필립 코스티치 , 라파엘 산토스 보레 , 예스페르 린스트룀
3분 오른쪽에서 그나브리의 패스 , 이어 뮐러가 레반도프스키에게 패스를 시도해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된다.
이들의 콤비 플레이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놀라게 만들었으며 4분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4분 뮐러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트랍이 공을 잡아냈고 16분에는 고레츠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25분 쥘레가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으며 큰 피지컬의 풀백인 쥘레의 공격이 상당히 놀라웠다.
29분 프랑크푸르트의 실수로 인해 흘러나온 공을 고레츠카가 득점으로 이어냈고 31분 자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랍이 나와 몸으로 막아낸다.
31분 야키치가 우파메카노와 몸싸움에 승리하며 슈팅까지 이어보지만 끝내 막히고 말며 32분 프랑크푸르트의 코너킥 크로스를 힌터레거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44분 자네의 반대쪽 패스를 그나브리가 받아 슈팅을 이어보지만 골대를 맞추게 되었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6분 프랑크푸르트는 많이 내려온 전술을 펼치기 시작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어렵게 만들기 시작하였고 57분 자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랍이 공을 잡아낸다.
바이에른 뮌헨이 공격을 퍼부었지만 케빈 트랍의 선방이 계속 이어졌으며 트랍이 훌륭한 골키퍼라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두 팀 모두 신중한 공격을 노리고 있던 가운데 83분 프랑크푸르트에게 역습 찬스가 생기게 된다.
83분 갑작스럽게 왼쪽에서 코스티치가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에 성공하였고 신중하게 상대편에게 접근할라고 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실점을 초래하게 되었다.
87분 고레츠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공격을 퍼부었지만 프랑크푸르트의 수비적인 전술에 슈팅을 제대로 시도하지 못하며 경기가 종료된다.
이 경기에서 MVP는 필립 코스티치의 것이 되어버렸지만 골키퍼 케빈 트랍의 활약을 빼먹을 수 없었다.
과거 파르생제르망의 주전 골키퍼이기도 했던 트랍은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은 물론 막기 어려운 슈팅까지 모두 막아내며 트랍의 활약에 입을 닫을 수 없었다.
트랍은 10번의 선방을 기록했고 그 중 6번을 몸을 날려 막았다 , 4번은 박스 내에서 선방에 성공하였고 반면 노이어는 이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선방을 기록하였다.
수치에서 보여주듯이 바이에른 뮌헨은 많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트랍을 뚫기는 어려웠고 트랍이 왜 국가대표 선수로 차출되는 지를 충분히 보여주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필립 코스티치가 평점 8.6점으로 MVP로 선정된 가운데 최하 평점은 6.3점을 받은 마누엘 노이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지만 단 한 골을 기록하게 되었고 프랑크푸르트의 수비적인 전술에 막히게 되었다.
프랑크푸르트는 점유율 , 공격을 포기하고 오로지 역습을 노려 기록면에서는 뮌헨에게 압도적으로 밀렸으며 뮌헨에게는 홈에서 무패가 깨진 것이 상당히 큰 굴욕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당연히 이길 것만 같았던 바이에른 뮌헨 , 이제 2위인 레버쿠젠과 동일한 승점을 기록한 가운데 다음 경기인 레버쿠젠과 1,2위전 쟁탈을 준비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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