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분데스리가 9Round] 국민 구단 아우크스부르크 상대한 마인츠 이재성 , 4-1 완승 거둬

21-22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 경기 이재성이 활동하고 있는 마인츠05와 과거 대한민국 출신 구자철 , 지동원 , 홍정호 , 천성훈이 활동한 아우크스부르크의 경기가 2021년 10월 23일 한국 시간 03:30분에 펼쳐지게 되었다.

 

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두 팀에게 승리가 절실했던 가운데 이 경기의 승자는 마인츠로 4-1 대승을 거둬 연패를 탈출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인츠의 선발 라인업은 3-4-3으로 이재성의 모습이 매우 반가웠다.

 

GK - 로빈 첸트너

DF - 무사 니아키테 , 슈테판 벨 , 알렉산더 하크

MF - 아론 카리콜 , 장 폴 보에티우스 , 도미닉 코어 , 실반 비드머

FW - 이재성 , 카림 오니시보 , 조나단 부르카르트

 

아우크스부르크의 선발 라인업은 3-5-2로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 주목받던 아우크스부르크였다.

 

GK - 라파 기키에비츠

DF - 리스 옥스포드 , 제프리 하우레우 , 로베르트 굼니

MF - 이아고 , 카를로스 그루에조 , 루벤 바르가스 , 아르네 마이어 , 다니엘 칼리주리

FW - 세르히오 코르도바 , 안드레 한

ⓒ 뉴스1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마인츠의 코너킥 크로스를 카리콜이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7분 카리콜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가 헤딩으로 끊어내지만 안전하게 내보내지 못하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클리어링 부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8분 옥스포드가 이재성이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우 카드를 받게 된다.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비드머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굼니가 공을 걷어내지 못하며 오니시보가 골키퍼까지 속이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14분 니아키테의 긴 전방 크로스를 오니시보가 트래핑으로 공격에 일조하며 부르카르트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5분 부르카르트가 넘어지면서 슈테판 벨에게 패스하며 벨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패스 연결도 실패하고 태클도 실패하며 이러한 득점이 발생되게 만들었다.

 

21분 오니시보가 수비수와 몸싸움에 이기며 기회를 창출하지만 골키퍼가 자와 공을 잡아내고 26분 오니시보의 크로스를 부르카르트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3-0 스코어를 기록하게 된다.

 

마인츠는 이번 시즌 단 1개의 헤딩 골도 존재하지 않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전을 통해 헤딩골을 성공하였고 아우크스부르크의 적극적이지 않은 수비력이 눈에 들어오는 득점 장면이었다.

 

35분 마인츠의 코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공중볼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우크스부르크였으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8분 오니시보의 질주 후 반대편으로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아내지 못하고 56분 바르가스에게 좋은 찬스가 주어지지만 슈팅은 골대를 넘어가게 된다.

 

64분 이재성이 경기장 밖으로 나오며 레안드로 바헤이로와 교체가 되고 69분 오른쪽 측면에서 한의 중앙 패스를 받은 제키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이 되서야 전반전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지만 71분 왼쪽에서 오니시보가 중앙 패스 후 부르카르트가 감아찬 슛이 득점으로 성공하며 4-1 스코어가 기록된다.

 

82분 오니시보가 경기장 중앙부터 뛰어 골키퍼까지 제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4분 바르가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에게 모두 막히고 바르가스의 포인트는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었다.

 

89분 카리콜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경기는 4-1로 종료된다.

-불안불안한 수비의 아우크스부르크-

이 경기에서 마인츠는 3연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고 연패를 대승으로 끊어내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경기를 보고 마인츠가 이길 수 밖에 없었던 경기라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첫 실점은 굼니의 클리어링 실수 , 두번째 실점인 슈테판 벨의 득점은 아우크스부르크의 3명의 수비수들이 부르카르트에게 달려들어 슈테판 벨이 가볍게 득점까지 성공하게 되었다.

 

또 3번째 실점에서는 오니시보의 크로스부터 부르카르트의 헤딩까지 아우크스부르크는 공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지 못했고 부르카르트를 막을라던 굼니는 점프도 하지 못하며 공중볼에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4번째 실점에서는 부르카르트에게 어쩔 수 없이 골을 내준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패스 연결부터 상대 선수 마크까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완패를 당하게 되었다.

 

-경기 통계-

마인츠는 이 경기에서 이번 시즌 제일 많은 슈팅을 기록하였고 4골을 기록하는 경기였다.

 

마인츠는 21회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55%의 점유율과 81%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재성은 6.9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오니시보와 부르카르트는 사이좋게 최고 평점을 나눠가진 가운데 오니시보가 MVP로 선정되었다.

 

오니시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골을 기록하는 경기이도했으며 반면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인 굼니는 5.7점의 평점을 받은 가운데 마인츠는 이 여세를 몰아 다음 경기인 빌레펠트를 원정을 떠나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