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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에서 3호골 터트린 정우영 , 하지만 라이프치히와 1-1 무승부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1. 10. 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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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들이 떠나고 중위권에 머물러 버리게 된 라이프치히 , 현재 좋지 않은 상황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 정우영이 소속된 프라이부르크와 경기를 펼치게 되는 데 , 이 경기에서 정우영은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3호골로 한국 축구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우영의 골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으며 정우영에 대한 기대치가 한 단계 더 상승했다고 바라볼 수 있었다.

 

프라이부르크 선발 라인업은 3-4-3으로 정우영이 선발 라인업에 등장했다.

 

GK - 마크 플레켄

DF - 니코 슐로터베크 , 필립 린하르트 , 마누엘 굴데

MF - 크리스티안 귄터 , 니콜라스 회플러 ,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 킬리안 실딜리야

FW - 빈첸초 그리포 , 루카스 횔러 , 정우영

 

라이프치히 선발 라인업은 4-2-3-1로 포올센의 연계 플레이를 기대해볼 수 있었다.

 

GK - 페테르 굴라치

DF - 요슈코 그바르디올 , 모하메드 시마칸 , 빌리 오르반 , 루카스 클로스터만

MF - 아마두 아이다라 , 케빈 캄플

MF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에밀 포르스베리 , 크리스티안 은쿤쿠

FW - 유수프 포올센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 된 후 은쿤쿠가 빠른 스피드로 경기를 리드해볼라고 하지만 수비수들에게 막히고 11분 왼쪽에서 귄터와 정유영의 패스 플레이로 페널티 박스까지 올라가 정우영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나게 된다.

 

18분 오르반의 쓰루 패스로 포르스베리에게 단독 찬스가 주어지지만 슈팅이 살짝 벗어나게되고 30분 은쿤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린하르트의 태클에 의해 넘어지고만다.

 

이 과정에서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며 포르스베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라이프치히는 쉽게 경기를 1점 리드를 하게 된다.

 

41분 왼쪽에서 은쿤쿠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게 되고 44분 포올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낸다.

 

45분 오른쪽에서 회플러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며 기회가 무사되며 45분에는 정우영의 크로스를 슐로터베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게 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 뒤 후반전이 시작되고 52분 프라이부르크의 프리킥 키커로 그리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0분 정우영이 공을 받아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멀리 벗어나고 63분 왼쪽 측면에서 그리포의 크로스를 정우영이 헤딩을 시도해 득점으로 연결하게 된다.

 

73분 왼쪽에서 소보슬라이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가 공을 걷어내고 83분 라이프치히가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으며 여러 찬스가 무산되게 된다.

 

85분 프라이부르크의 프리킥 크로스를 횔러가 몸을 날려 헤딩을 시도하지만 굴라치가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팬들은 모두 박수를 보내게 된다.

-MVP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이 경기에서 MVP는 동점골을 기록한 정우영이 받게 되었다.

 

정우영은 74분 동안 경기장을 뛰며 13번의 패스와 68%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고 그는 이 경기에서 4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기회만 3번을 만들어낸 선수였다.

 

물론 슈팅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가 보여준 경기 초반의 슈팅은 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을 말해주었고 그는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라이프치히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 같았지만 끝에서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포올센을 투입해 좀 더 연계플레이를 끌어올릴라고 했던 것에 비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해 아쉬운 경기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약해진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라이프치히는 다음 경기로 챔스 PSG와 조별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는 상당히 대등한 통계 수치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프라이부르크는 15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 , 라이프치히는 13번의 전체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티을 기록하며 점유율도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무승부를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라이프치히는 이 경기에서 4번의 옐로우 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에 주의가 필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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