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감독 , 에이스 선수들을 떠나보내며 부진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라이프치히.
챔피언스리그 탈락이 결정되며 이제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하는 가운데 만만치 않은 꿀벌 군단 도르트문트를 만나게 되었다.
많은 팬들이 당연 도르트문틔 승리를 예상했겠지만 결과는 라이프치히의 2-1 승리.
도르트문트는 9명의 부상자를 안고 있었고 이 중 레이나 , 홀란드도 있어 공격력에 어려움이 있었다.
라이프치히의 선발 라인업은 3-4-3으로 측면을 위협적으로 사용하겠다는 라이프치히였다.
GK - 페테르 굴라치
DF - 요슈코 그바르디올 , 모하메드 시마칸 , 노르디 무키엘레
MF - 앙헬리뇨 , 타일러 아담스 , 아마두 하이다라 , 벤자민 헨릭스
FW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유슈프 포올센 , 크리스토퍼 은쿤쿠
도르트문트의 선발 라인업은 3-5-2로 말런이 로이스의 파트너가 되었다.
GK - 그레고르 코벨
DF - 마누엘 아칸지 , 마츠 훔멜스 , 마린 폰그라치치
MF - 토르강 아자르 , 율리안 브란트 , 악셀 비첼 , 주드 벨링엄 , 토마 뫼니에
FW - 마르코 로이스 , 도니얼 말런
경기가 시작되고 13분 비첼이 공을 빼앗기며 은쿤쿠가 수비수를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7분 뫼니에의 패스가 끊기며 은쿤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선방해내고 29분 그바르디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은쿤쿠가 타이밍 좋게 침투해 단독 찬스를 맞이하였고 골키퍼까지 제치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소보슬라이의 크로스 , 이어 앙헬리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36분 오른쪽에서 뫼니에의 패스 후 벨링엄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말런의 다리에 맞는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며 후반전이 시작되고 50분 포올센이 좋은 기회를 맞이 하지만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52분 뫼니에의 패스를 받은 로이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56분 로이스의 전진 패스를 아무도 받지 못했고 60분 라이프치히의 코너킥 크로스 이어 은쿤쿠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선방해낸다.
63분 흘러나온 공을 은쿤쿠가 2번의 마르세유 턴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게 되고 오늘 경기에서 은쿤쿠는 물 만난 고기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65분 왼쪽에서 은쿤쿠의 중앙 패스 , 하지만 코벨이 나와 공을 잡았지만 포올센과 다리가 코벨에 머리를 가격하며 파울이 선언된다.
68분 왼쪽에서 은쿤쿠의 낮은 크로스 이어 포올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72분 소보슬라이의 전진 패스 이어 포르스베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선방해낸다.
73분 앙헬리뇨의 크로스를 무키엘레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였고 82분 왼쪽에서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5분 코벨이 공을 잘못 걷어내며 위기를 맞이하였지만 결국 공을 잡아내며 결국 경기는 2-1로 끝나게 된다.
경기를 보고 두 팀의 완성도를 물어봤을 때 모두가 라이프치히라고 말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경기 초반부터 도르트문트는 패스 미스는 물론 공을 지키지 못해 빼앗기기까지 했고 이러한 상황이 결국 실점 위기까지갔다.
이러한 모습이 단 한 번이 아닌 여러차례 나왔고 3-5-2라는 포메이션 전술이 선수들에게 어색하게 보일 정도로 서로의 플레이가 약속되지 않은 것만 같았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역시 측면으로부터 크로스로 전개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은쿤쿠는 측면부터 침투해 개인기로 골키퍼까지 제치며 도르트문트의 수비벽을 쉽게 뚫어냈다.
앙헬리뇨 , 소보슬라이의 크로스는 매우 위협적이었고 홀란드의 빈 자리는 매우 크게 다가올 정도였다.
이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는 14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 , 도르트문트는 11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한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71%의 패스성공률과 46%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54%의 점유율과 80%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였고 라이프치히는 이번 경기 승리로 5위를 기록하였고 도르트문트와 같은 승점 11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 경기의 MVP는 당연히 은쿤쿠였고 말런은 6.6점을 가운데 공을 빼앗기거나 실수를 보여주는 선수들은 6점 초반대 평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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