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 포그바 영입 두고 갈등 , 감독과 회장의 의견 갈라졌다

ⓒ 게티이미지

맨유에서 문제아 이미지만 가져가게 된 폴 포그바 , 그는 여러차례 맨유를 떠날 의지를 비췄고 현재에도 이적 생각은 여전한 것 같았다.

 

결국 맨유는 비싸게 영입했던 포그바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선수로 풀어줄 가운데 많은 구단들이 이적료 0원이 될 포그바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여기서 바르셀로나가 포그바에게 접근하게 된다.

 

재정난으로 인해 주로 FA선수 영입을 고집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전부터 포그바 영입에 관심이 있었고 시즌이 끝난 후 그에게 영입 제안을 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에서 "포그바의 영입을 두고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차비 에르난데스가 갈등을 겪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차비 에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게 되며 새로운 바르셀로나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다.

여기서 차비 에르난데스는 포그바와 바르셀로나가 어울리지 않다며 그의 영입을 반대하고 있었고 애초 포그바 영입을 지켜보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그의 영입을 반드시 원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차비 에르난데스가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부터 선수 문제로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 이 둘의 동행은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현재 포그바는 레알마드리드 , 유벤투스 , PSG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후안 라포르타는 슈퍼 스타인 그의 영입을 쉽게 포기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차비 에르난데스의 생각처럼 포그바와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케미가 어울릴 지 의문이었지만 선수 영입에 구단이 크게 관여할 지 바르셀로나 미래를 위해 차비에게 맡길 것인지에 대한 신경전이 벌써부터 펼쳐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포그바도 라리가 진출에 큰 욕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차기 행선지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포그바의 소식에 관심을 가져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