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분데스리가 15Round] 3백 사용하며 역전승 거둔 바이에른 뮌헨 , 마인츠 상대로 2-1승리

분데스리가 강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나름 리그에서 선방하고 있는 마인츠의 대결.

 

이재성이 마인츠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주목받는 이 경기에서 혹여나 마인츠의 승리를 기대해봤으나 역시나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을 가져가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3백을 시도한 나겔스만 감독이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뤼카 에르난데스 , 다요 우파메카노 , 뱅자맹 파바르

MF - 알폰소 데이비스 , 코랑탱 톨리소 , 자말 무시알라 , 킹슬리 코망

FW - 르로이 자네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토마스 뮐러

 

마인츠의 포메이션은 3-3-2-2로 이재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GK - 로빈 첸트너

DF - 무사 니아키테 , 알렉산더 하크 , 슈테판 벨

MF -아론 카리콜 , 안톤 스타치 , 실반 미드버

MF - 이재성 , 레안드로 바헤이로

FW - 카림 오니시보 , 요나탄 부르카르트

ⓒ 연합뉴스

6분 오른쪽에서 코망의 크로스 , 이어 데이비스가 점프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팅은 골대를 넘어가고 10분 또 다시 데이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골대를 벗어난다.

 

19분 마인츠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할라지만 상대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막혔고 이재성은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넘어진다.

 

21분 왼쪽에서 부르카르트의 크로스 , 이어 오니시보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고 28분 부르카르트의 긴 크로스를 노이어가 나와 가슴 트래핑으로 걷어낸다.

 

32분 토마스 뮐러가 쓰러지며 슈팅을 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4분 빈 골문에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가 몸으로 공을 받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53분 뤼카 에르난데스의 긴 전방 크로스 , 이어 코망이 공을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74분 파바르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역전골을 득점하였고 결국 경기는 2-1 바이에른 뮌헨의 역전승을 거두게 된다.

-3백과 빠른 템포의 바이에른 뮌헨-

이번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3백을 시도하며 측면에 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더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킹슬리 코망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으며 측면을 이용한 역습으로 동점골을 기록한 가운데 상당히 빠른 템포로 공격을 이어가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측면 , 그리고 중앙까지 올라와 시도하는 공격은 마인츠를 정신 못차리게 하였고 자연스레 수비적인 플레이를 진행해야 했던 마인츠였다.

 

물론 경기 초반 마인츠의 투톱 듀오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분위기가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상당히 위험했고 결국 역전승을 거두게 된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0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마인츠는 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해 압도적인 공격 차이를 보여주었다.

 

점유율과 패스 역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동점골의 주인공 킹슬리 코망이 8.7점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2번째 골의 주인공 무시알라는 8.1의 평점을 기록하였다.

 

이재성은 64분에 교체되며 6.5점의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마인츠의 골키퍼 로빈 첸트너가 5.9점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