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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나폴리와 계약이 만료되는 인시녜 , 미국 MLS 토론토로 향한다

FootBall/21-22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2. 1. 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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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나폴리의 주장이자 원클럽맨 로렌초 인시녜.

 

2010년부터 나폴리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비춘 그는 3번의 임대 끝에 어엿한 나폴리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

 

그렇게 나폴리를 지켜가며 어느새 이탈리아 국가대표 선수까지 된 그는 유로2020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앞으로도 나폴리의 선수로 남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제 나폴리에서 인시녜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시녜와 나폴리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가 되며 나폴리는 인시녜에게 재계약 제안을 했지만 주급에 이견 차가 발생하였다.

 

인시녜는 1억 이상의 주급을 원했으나 나폴리 측은 9,200만원 지급이 한계라는 점에서 협상은 무산되고 말았다.

 

결국 FA선수로 나폴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 때 그의 영입을 원했던 토트넘이 차기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차기 행선지는 MLS 토론토FC가 유력하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축구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인시녜 측과 토론토 보드진이 합의를 마무리 짓기 위해 새로운 접촉이 있었다"라고 말하였고 세부사항 협의까지 맞춰 합류 일정만 맞추면되는 상황까지 이를렀다.

아직 30세라는 준수한 나이에 그가 갑작스럽게 MLS를 선택한 이유는 아마 연봉으로 생각되고 있었다.

 

인시녜가 MLS 무대를 밟을 경우 토론토는 그에게 MLS 역대 최고 연봉을 지불할 예정이었으며 이는 과거 LA갤럭시에서 활동한 즐라탄의 연봉 86억 이상을 훨씬 넘어 인시녜는 MLS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예정이었다.

 

현재 미국에서는 인시녜의 합류 소식에 매우 열광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30세라는 점에서 인시녜의 MLS 진출은 기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유럽 축구 팬들에게 인시녜의 MLS진출은 매우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토트넘이나 다른 유럽 구단에서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고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불태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MLS에서 보여준다는 것이 말이다.

 

조만간 토론토는 인시녜의 합류 소식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렇게 나폴리의 전설적인 선수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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