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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EPL 31Round] 에릭센의 브렌트포드 , 첼시 상대로 4-1 대승 거뒀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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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할 것 같았던 첼시 , 무엇보다 현재 소란스러운 구단주 상황에 무사히 시즌을 마치는 것이 최대 목표인 가운데 월드컵 예선을 치루고 돌아온 선수들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 지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첼시는 에릭센이 뛰고 있는 브렌트포드를 상대해 쉬운 승리를 예상했으나 4-1라는 스코어로 패배하며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으며 이 경기에서 에릭센이 활약해 더더욱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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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오랜만에 베르너가 모습을 드러냈다.

 

GK - 에두아르 멘디

DF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티아고 실바 , 안토니오 뤼디거 , 마르코스 알론소

MF - 루벤 로프터스-치크 , 은골로 캉테 , 메이슨 마운트

FW - 하킴 지예흐 , 카이 하베르츠 , 티모 베르너

 

브렌트포드의 포메이션은 3-5-2로 에릭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GK - 다비드 라야

DF - 크리스토퍼 아예르 , 폰투스 얀손 , 에단 피노크

MF - 메스 뢰로슬레우 , 크리스티안 에릭센 ,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 피탈리 야넬트 , 리코 헨리

FW - 브라이언 음베우모 , 아이반 토니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8분 왼쪽에서 아이반 토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멘디가 선방해내고 11분 왼쪽 측면에서 헨리의 클스 , 이어 토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1분 마운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1분 로프터스-치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공을 잡아낸다.

 

34분 캉테의 크로스 , 이어 마운트가 원터치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39분 오른쪽에서 지예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선방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48분 뤼디거가 먼 거리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첼시였다.

 

50분 음베우모의 패스를 받은 야넬트가 골문 상단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54분 브렌트포드의 역습 상황 , 이어 음베우모의 중앙 패스를 받은 에릭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게 된다.

 

60분 음베우모가 토니에게 패스 , 이어 토니가 침투하는 야넬트에게 패스 후 야넬트가 칩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야넬트였다.

 

65분 첼시의 프리킥 크로스 , 이어 하베르츠가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되고 86분 지예흐가 아이반 토니를 붙잡으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ㅇ87분 프리킥 찬스에서 흘러나온 공을 요아네 위사가 강력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하였으며 첼시는 브렌트포드에게 속수무책 당하는 경기라고 할 수 있었다.

 

결국 경기는 4-1 브렌트포드의 대승으로 끝났으며 21-22시즌부터 2부 리그에서 승격한 브렌트포드의 활약은 더더욱 놀라울 수 밖에 없었다.

-83년만에 브렌트포드에게 패배한 첼시-

첼시는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과거 1939년 이후 브렌트포드에게 83년만에 패배를 당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브렌트포드는 21-22시즌 첫 경기부터 아스날을 잡으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첼시에게까지 보여주며 축구 팬들에게 반전을 선사하고 있었따.

 

투헬 감독은 "전반전부터 후반 초반까진 괜찮았다 , 하짐나 우리는 경기가 끝난 줄 알고 10분만에 벌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첼시의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브렌트포드는 SNS 공식 계정에 "우리가 이제 월드 챔피언이지?"라는 글로 자신들의 승리를 자축했으며 첼시 팬들은 "겸손해져라"라고 큰 소리 치며 현 첼시의 순위인 3위부터 기록하라고 말하고 있었다.

 

브렌트포드의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다 , 축구는 11명이서 하지만 가끔은 이들을 이끌 핵심 선수의 활약이 절실하다 , 오늘 그 선수가 에릭센이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에릭센은 경기력도 좋고 다른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행사한다 , 그는 좋은 선수이며 이 구단에 뛰어 행복하다"라고 말하였다.

 

많은 매체들도 에릭센이 부활하고 있다며 첼시전 대승은 에릭센의 역할이 크다고 말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에릭센의 재계약 소식이 예상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첼시는 이 경기에서 21회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브렌트포드는 17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첼시는 71%의 점유율 , 패스 횟수 641회 , 9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였으며 반면 브렌트포드는 29%의 점유율 , 패스 횟수 260회 , 71%의 패스 성공률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웃는 자는 브렌트포드였으며 이 경기에서 첼시의 수비수들은 득점을 성공한 뤼디거를 제외하면 5점대를 기록했고 골키퍼인 멘디는 4.6점이라는 굴욕적인 평점을 기록했다.

 

티모 베르너는 별다른 활약 없이 코바치치와 교체가 되었으며 이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야넬트는 평점 9.0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에릭센은 8.6점을 기록했다.

 

점유율 , 패스는 첼시가 더 많이 가져갔지만 브렌트포드의 평점은 다들 6점 후반대를 기록해 9점대까지 갔으며 이 경기는 이번 시즌이 끝나도 여러차례 회자가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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