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리그1 32Round] PSG와 마르세유의 르 클라시크 더비 , PSG가 2-1 승리

PSG의 최대 라이벌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펼쳐지는 르 클라시크 , 더비전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은 가운데 이 경기에서 PSG는 2-1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하게 된다.

 

2020년 르 클라시크 패배 이후 단 1차례도 르 클라시크 더비에서 패해하지 않은 PSG였으며 이들은 르 클라시크 3연승을 달리게 된다.

 

이 경기에서 여러차례 득점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효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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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중원에만 변화를 주고 있는 PSG였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누누 멘데스 , 프레스넬 킴펨베 , 마르퀴뇨스 , 아슈라프 하키미

MF - 이드리사 게예 , 마르코 베라티 , 다닐루 페레이라

FW - 네이마르 , 킬리안 음바페 , 리오넬 메시

 

마르세유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윈데르 , 살리바 , 귀엥두지 등 반가운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파우 로페즈

DF - 루앙 페레스 , 두예 찰레타-사르 , 윌리엄 살리바 , 발랑탕 롱지에

MF - 파페 게예 , 부바카르 카마라 , 마테오 귀엥두지

FW - 제르송 , 디미트리 파예 , 젠기즈 윈데르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베라티의 긴 로빙 패스 , 이어 네이마르가 공의 방향을 틀어내며 쉽게 득점에 성공하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네이마르였다.

 

20분 게예의 전진 패스 , 이어 음바페가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31분 마르세유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돈나룸마가 공을 잡지 못하고 찰레타-사르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35분 마르퀴뇨스의 크로스 , 이어 음바페가 백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8분 왼쪽에서 네이마르의 패스 , 이어 음바페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9분 왼쪽에서 음바페와 베라티의 백패스 , 이어 네이마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0분 왼쪽에서 누누 멘데스의 중앙 패스 , 이어 메시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멘데스의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가 된다.

 

44분 메시의 전진 패스 , 이어 네이마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해 끝내 막히고만다.

 

45분 네이마르의 중앙 패스 , 이어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나며 46분 네이마르가 올라오면서 시도한 슈팅이 롱지에의 팔에 맞지만 주심은 VAR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46분 PSG의 페널티킥 키커로 음바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2-1로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7분 마르세유의 프리킥 키커로 파예의 크로스 , 이어 귀엥두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3분 메시의 긴 쓰루 패스 , 이어 음바페의 단독 찬스 , 하지만 수비수의 태클에 저지당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76분 메시가 공을 지키며 시도한 패스를 음바페가 득점으로 이어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가 되었으며 85분 마르세유의 프리킥 키커로 파예의 크로스 , 이어 살리바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주심은 VAR 확인 후 살리바의 오프사이드로 득점 무효를 선언하였으며 결국 경기는 2-1로 끝나게 된다.

-공격 WIN , 수비 LOSE-

이전부터 PSG의 수비 불안은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더비전에서 이러한 모습이 또 나타나게 된다.

 

31분 코너킥 크르스를 돈나룸마가 제대로 잡지 못하고 찰레타-사르의 집중력으로 실점을 하는 장면과 76분 파예의 프리킥 크로스를 살리바가 득점으로 이어내는 과정에서 PSG 선수들은 상대 선수 마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살리바의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가 선언되었지만 오프사이드 라인에 간신히 걸린 것을 생각해본다면 VAR이 없었더라면 충분히 득점으로 인정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공격력 만큼은 PSG를 따라올 리그1 구단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음바페 , 네이마르 , 메시의 활약은 놀라웠던 가운데 메시는 계속해서 전진 패스를 찔러주고 음바페는 침투를 시도하고 네이마르는 다방면으로 활약해주며 PSG는 강한 공격력으로 약점인 수비를 커버한 것과 다름 없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7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마르세유는 3번의 슈팅 중 단 1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점유을은 6:4로 마르세유가 우위를 점했으며 패스 , 패스 성공률 역시 마르세유가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 28회의 파울이 범해졌고 PSG는 6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가며 다소 많은 카드를 가져간 가운데 더비전에서 승리한 PSG였지만 내용면에서는 그리 만족할만한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이 경기에서 돈나룸마는 6.0점의 평점을 받았고 최고 평점은 네이마르의 8.1점으로 돌아갔다.

 

음바페는 7.4점 , 메시는 6.8점을 기록한 가운데 마르세유에서는 유일한 득점에 성공한 찰레타-사르가 7.4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