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리그1 37Round] 골 침묵 황의조 , 로리앙과 무승부로 사실상 강등 확정된 보르도

리그 최하위 보르도 , 4월 메스전 이후 단 1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며 이제 강등권 탈출만을 노려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만난 구단은 강등권에 위치한 로리앙 , 하지만 이 경기에서 0-0 무승부로 로리앙은 잔류 확정 , 보르도는 강등 확정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양 팀의 운명은 이번 경기에서 정해졌지만 웃게 된 구단은 로리앙이었으며 황의조는 6경기째 무득점을 이어가며 골 침묵을 깨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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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황희조의 선발 출전을 볼 수 있었다.

 

GK - 가에탕 푸상

DF - 아넬 아메드호지치 , 마르셀루 , 조슈아 길라보기

MF - 히카르도 망가스 , 다닐로 이흐낫텐코 , 프란세르지우 , 에녹 크와텡

FW - 황의조 , 자바이로 딜로선 , 세쿠 마라

 

로리앙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매튜 드레이어

DF - 뱅상 르 고프 , 제레미 모렐 , 줄리앙 라포르테 , 위블랑 멘데스

MF - 로랑 아베르겔 , 파비앙 르무얀 , 엔조 르 페

FW - 아르망 로리엔테 , 테렘 모피 , 당고 오와타라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로리앙의 공격이 계속 이어지던 가운데 22분 보르도 선수들이 패스 미스가 나오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게된다.

 

22분 푸상의 골킥이 상대 선수를 맞추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는 가운데 36분 딜로선이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1분 콰텡의 크로스 , 이어 마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낸다.

 

43분 왼쪽에서 황의조가 내려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46분 오른쪽에서 황의조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끝내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46분 세쿠 마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9분 테렘 모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가고 62분 딜로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끝내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68분 콰텡의 크로스 , 이어 황의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6분 오른쪽에서 황의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황의조가 땅을 치며 분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으며 78분 왼쪽 측면에서 보르도 멘사의 크로스 , 골대를 살짝 넘어가며 크로스 같지 않은 슈팅을 보여주었다.

 

80분 보르도는 황의조를 빼버리며 85분 멘사가 상대 선수에게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린 보르도였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으며 로리앙은 잔류가 확정되었으며 반대로 보르도는 강등이 확정되었다고 말할 수 있었다.

-답이 없던 보르도-

리그 최하위 , 강등권 구단에게도 승리를 하지 못하는 보르도의 이번 경기는 "저러니 강등이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게된다.

 

잦은 패스 미스 , 선수들의 호흡이 거의 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소통이 안되는 선수 마크 문제도 손꼽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보르도는 여러 실점 위기를 맞이했으며 후반전쯤 공격적은 모습으로 불안했던 수비력을 잠시 떨쳐냈지만 좀처럼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보르도는 리그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 순위 모두 최하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강등 확정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경기가 종료된 뒤 몇몇 보르도 선수는 눈물을 보였고 황의조는 좀처럼 풀리지 않은 경기에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했으며 이번 시즌 종료 후 강등이 되는 만큼 황의조의 이적설에 주목해야하는 일만 남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보르도는 14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로리앙은 13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점유율 , 패스에서는 로리앙이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양 팀 옐로우 카드를 4장씩 가져갔고 보르도는 레드 카드 1장까지 가져가게된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로리앙의 뱅상 르 고프의 8.5점이었으며 로리앙은 공격을 제외하면 모두 7점 이상의 평점을 받게된다.

 

반면 황의조는 6.3점의 평점을 받았고 다소 무리한 공격을 보여준 마라는 6.6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