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 더 용의 맨유 이적이 여전히 지지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더 용이 EPL 이적을 선택할 지도 의문인 상황이었다.
이전부터 더 용은 영국의 날씨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과거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의 존재에도 맨유 이적을 망설이고 있는 현재 상황이었다.
이러한 와중 첼시가 프랭키 더 용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 영국 매체에서는 "첼시가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더 용 협상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더 용이 맨유로 향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더 용에게 접근한다는 계획이었다.
첼시는 루카쿠를 떠나보냈지만 즉시 주전감 선수 영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으며 풍부한 재정에도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최근 아스널로 이적할 것만 같았던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를 하이재킹을 시도했지만 하피냐의 유력한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되어버렸고 에버튼의 히샬리송도 하이재킹을 원했지만 토트넘에게 빼앗기며 첼시는 현재 하이재킹으로만 선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네이선 아케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타 구단의 제안보다 높은 이적료를 건네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는 첼시는 조만간 라힘 스털링의 오피셜을 전할 것 같았다.
첼시가 맨유의 영입 대상자를 하이재킹한 사례는 이번 처음이 아니었다 , 과거 첼시의 미드필더였던 존 오비 미켈은 애초 맨유로 이적할 계획이었다.
흔히 옷피셜이라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까지 공개되었던 미켈의 이적이었지만 첼시가 하이재킹에 성공하며 이는 CAS(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까지 가버리는 일화가 존재했다.
첼시는 결국 맨유에게 위약금을 지불해야했고 첼시는 맨유의 절실한 영입 대상자인 프랭키 더 용 영입에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만약 첼시가 프랭키 더 용 영입에 성공한다면 유벤투스의 수비수 마티아스 더 리흐트 영입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았다.
두 선수는 한 때 아약스에 함께했었고 절친한 관계라는 점을 이용할 수 있었다 , 마치 맨유로 갈 것만 같았던 프랭키 더 용 , 과거 오베르마스를 존경한다는 이유로 아스널 이적을 고민했던 적도 있다고 말했었으며 그가 맨체스터가 아닌 런던으로 향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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