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레알마드리드와 아스널에서 이름을 알렸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 , 창의적인 패스 플레이로 경기를 지배하는 마에스트로였던 그는 부진으로 인해 아스널에게 외면을 받게 되며 그는 튀르키예(터키) 무대로 발길을 돌리게된다.
당시 페네르바체가 외질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했고 김민재도 활동하고 있던 만큼 한국에서도 외질과 김민재의 조합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외질의 페네르바체 생활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 외질은 점점 구단과 갈등의 골이 쌓이기 시작했고 감독과 불화로 시작해 구단과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1군 명단에도 제외가 되게된다.
한 때 페네르바체에서 외질과 함께했던 오잔 투판은 "외질과 감독이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충돌했다 , 이후 페네르바체 회장에게 보고되며 일은 커졌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나는 라커룸에서 울고 있었는데 외질이 달래주었다 , 그런데 나까지 1군 명단에서 제외하더라 , 우리는 6개월 동안 누구와도 소통할 수 없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이유로 투잔도 이적을 선택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구단에서는 외질과 엮이는 순간 그 즉시 외질과 똑같이 눈 밖에 제외하는 역겨운 존재 마냥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외질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페네르바체를 벗어날 생각이 없었고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은 만큼 잔류를 할 것 같았지만 페네르바체는 홈페이즈를 통해 외질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발표하게된다.
외질은 졸지에 무소속 선수가 되어버리고 말았고 외질이 은퇴를 선택해 프로게이머로 전향을 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그는 현역 생활을 포기할 생각은 없던 것 같았다.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튀르키예(터키) 바샥셰히르가 외질에게 손길을 내밀었고 결국 외질은 바샥셰히르와 계약을 체결하며 외질은 페네르바체를 상대하게 되었다.
외질은 SNS를 통해 "계획대로 모든게 이뤄질 수 없다 , 어릴 적 꿈은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것이었다"라고 말하였으며 페네르바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냈다.
바샥셰히르 팬들은 은퇴할 때까지 자신들의 구단에 있어달라고 그를 환영했고 차가웠던 페네르바체 생활에서 따뜻한 바샥셰히르 생활을 통해 외질은 다시 한 번 부활을 준비해야했다.
바샥셰히르는 21-22시즌 쉬페르리그 4위를 차지해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외질은 바샥세히르에서 1군 선수로써 데뷔전을 준비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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