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떠난 뒤 윙어 포지션이 휘청이던 바르셀로나 , 그 와중 뎀벨레가 부상에 회복해 경기를 뛰기 시작하며 바르셀로나에서 보지 못한 활약들을 마구 보여주기 시작해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21-22시즌 도움왕이 되며 갑작스런 활약에 팬들은 최악의 영입이라고 말했던 그를 열렬히 환호하기 시작했고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도 신뢰를 받으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뎀벨레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생활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고 심지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주급 도둑"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여러차례 방출 대상자 명단에 포함된 사례들이 존재했다.
뎀벨레는 구단에게 높은 주급을 요구하며 결국 재계약 난항을 겪게 되었고 바르셀로나는 결국 그와 결별을 선택하기로 하며 21-22시즌을 끝으로 뎀벨레와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이 끝나고 뎀벨레는 FA선수가 되어버리고만다.
첼시 , 뉴캐슬 , PSG가 뎀벨레 영입을 노리고 있었지만 바르셀로나는 다시 한 번 뎀벨레의 재영입을 추진하게된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고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 FA -> 바르셀로나라는 이색적인 커리어를 자랑하게 되었다.
그는 계약이 만료된 뒤 13일 동안 FA선수였고 14일이 되던 날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다시 입기로 결정하였다 , 뎀벨레는 이전 높은 주급을 요구했던 것과는 반대로 기존 주급의 40% 삭감을 감수하였고 뎀벰레는 바르셀로나의 진심을 확인 후 재계약을 맺을 것 같았다.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를 영입할 당시 이적료 약 1950억을 지불해 영입한 선수였다 , 메시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 같았던 그였지만 5시즌 중 리그와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이상을 뛴 시즌은 3시즌 뿐이었다.
중간중간 잦은 부상으로 신음하기도 하였고 수아레즈와 메시 그리고 그리즈만이 합류했을 때는 쿠티뉴와 함께 찬밥 신세였지만 메시가 떠난 현재 마치 구세주처럼 등장해 바르셀로나를 책임지게 되었다.
최근 하피냐를 영입해 뎀벨레와 하피냐의 주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부진에 빠진다면 다음 시즌 과감히 이적료를 받고 그를 판매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생각되었다.
잠시나마 떠났던 구단으로 다시 돌아온 우스만 뎀벨레 , 그의 재계약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 다가올 시즌에 보여줘야하는 가운데 그가 21-22시즌 보여준 활약만큼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해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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