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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알레그리 감독 ,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팬들에게 실망 주고있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2. 9. 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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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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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탈리아 명장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 호날두 합류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던 그는 유벤투스를 떠나게 되었고 2시즌 후 사리-피를로 감독에 이어 다시 한 번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게된다.

 

유벤투스의 52대 감독 , 유벤투스 2기라고 불리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던 알레그리의 유벤투스는 21-22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하였고 현재 22-23시즌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는 6경기 동안 2승 4무 0패를 기록하고 있고 리그 7위에 머물고 있었다. 무패라고 말할 수 있었지만 승리한 경기 수가 너무 적었으며 연속으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도 PSG에게 패배하며 마치 우리가 알고있던 알레그리 감독이 아닌 것 같았다.

 

무엇보다 최근 살레르니타나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는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으며 심판의 오심 논란 , 지속적인 레드 카드를 얻게 되었고 이 경기에서 알레그리 감독까지 레드 카드를 받으며 다음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전부터 유벤투스 팬들은 연이은 무승부에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 불만을 나타냈지만 알레그리 감독은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발언은 팬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고 AS로마의 조세 무리뉴와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비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알레그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전부터 유벤투스 내에서도 알레그리 체제에 대해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부회장인 파벨 네드베드와 회장인 안드레아 아넬리는 알레그리의 자리를 두고 다른 목소리를 외치고 있었다.

네드베드는 알레그리 체제가 이전 시즌과 달라진 점이 없다고 분노하고 있었고 아넬리 회장은 알레그리 감독이 서서히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한 때 세리에 왕좌였던 이들의 현재 위치는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괴짜 감독으로 디테일함을 자랑했던 알레그리의 전술은 점점 단순해졌다는 지적을 받고있었으며 이전부터 조직적으로 운영했던 전술이 이제 뻔한 전술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알레그리의 경질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알레그리의 경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되고 있었다.

 

이유는 바로 알레그리 경질 후 마우리시오 사리 , 안드레아 피를로 체제가 실패했다는 것이었다. 사리 감독 체제에서는 리그 우승을 거머줬지만 구단 내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고 피를로 체제에서는 실수 그 자체라는 것을 인정한 상황이었다.

 

이토록 알레그리의 빈 자리를 뼈저리게 느꼈던 2시즌을 보냈던 유벤투스가 알레그리 경질 후 그를 대체할만한 감독을 선임할 수 있을 지 본인들에게도 의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토마스 투헬 등 현재 야인 신세인 명장 2명이 남아있는 상태였지만 포체티노는 PSG에서 리더십이 결여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투헬 감독은 구단 측과 갈등이 존재했다는 면에서 간섭이 많은 유벤투스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었다.

 

만약 알레그리 감독이 계속해서 승리를 하지 못한다면 경질설은 점점 대두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지만 현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알레그리 체제의 유벤투스는 현재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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