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첼시 데뷔전을 챔피언스리그으로 치루는 가운데 그가 감독으로 치루는 첫 챔스 경기이기도했다.
지난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패배를 생각해본다면 반드시 승리를 해야하는 경기였지만 경기 결과는 1-1 무승무 , 포터 체제에서 아직 시간이 필요한 첼시였지만 앞으로의 첼시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3백이 아닌 4백의 첼시가 어색했다.
GK - 케파 아리사발라가
DF - 마크 쿠쿠렐라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티아고 실바 , 리스 제임스
MF - 조르지뉴 , 마테오 코바치치
MF - 라힘 스털링 , 카이 하베르츠 , 메이슨 마운트
FW -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잘츠부르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1-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필리프 쾬
DF - 안드레아스 울머 ,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 베르나르두 , 아마르 데디치
MF - 마우리츠 키에르고르 , 니콜라스 자이발트 , 니콜라스 카팔도
MF - 루카 수치치
FW - 노아 오카포 , 베냐민 세슈코
경기가 시작되고 4분 흘러나온 공을 하베르츠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6분 조르지뉴가 태클을 당하며 파울이 선언된다.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운트의 크로스 , 스털링이 패스 후 쿠쿠렐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11분 첼시의 프리킥 크로스 , 이어 하베르츠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또 다시 상대 선수에게 막히고만다.
19분 오른쪽에서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 , 이어 스털링에게 찬스가 주어지지만 슈팅 타이밍을 빼앗기고 22분 오른쪽에서 제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쾬이 공을 잡아낸다.
24분 왼쪽 측면에서스털링의 크로스 , 오바메양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블로비치의 태클에 차단되고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제임스의 긴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39분 스털링이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39분 왼쪽 측면에서 쿠쿠렐라의 낮은 크로스 , 흘러나온 공을 마운트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0분 세슈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선방해내고 48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바메양의 크로스 , 코바치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쾬이 공을 잡아내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운트의 낮은 크로스 , 이어 스털링이 골대 구석을 노린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한다.
50분 리스 제임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3분 세슈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5분 조르지뉴의 로빙 패스 , 이어 오바메양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65분 오른쪽에서 하베르츠가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
66분 첼시가 오바메양과 하베르츠를 빼고 브로야와 로프터스-치크를 교체한다. 67분 브로야의 단독 찬스 ,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75분 코바치치가 공을 빼앗기자 잘츠부르크의 역습 상황이 주어졌고 측면에 침투하던 아다무의 노마크 , 이어 중앙 패스를 받은 오카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77분 로프터스-치크가 질주 후 파블로비치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파블로비치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한다.
78분 첼시의 프리킥 키커로 쿠쿠렐라의 패스 , 이어 제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9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운트의 크로스 , 하지만 수비수가 걷어낸다.
83분 첼시의 빠른 역습 , 스털링의 전진 패스 , 브로야의 중앙 패스를 지예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쾬에게 막히고만다.
84분 첼시가 라힘 스털링을 빼고 크리스천 풀리식을 투입하고 87분 풀리식의 긴 크로스를 지예흐가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쾬이 공을 잡아낸다.
92분 오른쪽 측면에서 지예흐의 크로스 , 흘러나온 공을 브로야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3분 갤러거의 패스를 받은 마운트의 크로스 , 지예흐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고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 후 새롭게 부임한 그레이엄 포터 , 하지만 그의 데뷔전은 리그 경기가 아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였다.
그에게 이번 데뷔전은 흥분되는 경기일 수 밖에 없었다. 감독으로써 최초 챔스 경기를 지휘하는 경기이기도 하였으며 팀의 명성을 생각했을 때 첼시의 승리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1-1 무승부로 그치고 말았다.
포터 감독은 브라이튼에서 보여준 축구를 첼시에 녹이며 경기를 치뤘다.
포터 감독은 리스 제임스를 올리고 나머지 수비수를 3백으로 이용하였고 투헬 감독 체제와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첼시 선수들은 빠른 적응을 보여주고 있었다.
포터 체제의 코바치치-조르지뉴의 중원은 나름 불안정스러웠다. 공을 빼앗겨 실점까지 이어졌으며 위기 상황이 지속되었으며 포터 감독 선임 당시 캉테를 제외한 선수들이 포터와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어느정도 적중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포터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라는 점에서 아직 시간을 더 두고 지켜봐야했으며 과거 브라이튼에서 함께한 쿠쿠렐라의 활약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빛이 났다.
포터 감독은 "선수들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 그럼에도 지난 몇일 동안 잘 따라와줬고 환상적인 태도였다 , 승리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불만은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첼시는 조별리그에서 단 1번의 승리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E조에서 최하위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첼시는 17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잘츠부르크는 4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첼시가 압도하였으며 잘츠부르크는 이 경기에서 4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가게된다.
이 경기에서 MVP는 마크 쿠쿠렐라였으며 평점 8.2점을 기록했다. 득점에 성공한 스털링은 7.0점 , 하베르츠는 6.1점을 기록하였으며 잘츠부르크의 오카포는 7.2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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