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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10Round] "손흥민 도움" 토트넘 , 벤트로네 코치에게 브라이튼전 1-0 승리 바쳤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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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와 챔스 경기를 마친 뒤 토트넘은 브라이튼에서 전술에 변화를 줄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3-5-2 전술 , 세세뇽 투입으로 손흥민의 활약을 볼 수 있을 지 많은 주목을 받은 가운데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1-0 승리를 하게된다.

 

손흥민은 해당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고 이브 비수마까지 모습을 보여 비수마 더비까지 완성된 가운데 토트넘은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했다.

 

토트넘에게 얼마 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피지컬 코치 피에로 벤트로네에게 바치는 경기였으며 모든 것이 훈훈했던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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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로베르트 산체스

DF - 조엘 벨트만 , 뤼스 던크 , 애던 웨브터

MF - 솔리 마치 , 모이세스 카이세도 , 알렉시스 맥 칼리스터 ,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FW - 파스칼 그로스 , 레안드로 트로사르

FW - 대니 웰백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전술에 변화를 준 콘테 감독이었으며 비수마는 친정팀을 상대하게되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크리스티안 로메로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맷 도허티 , 로드리고 벤탄쿠르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이브 비수마 , 라이언 세세뇽

FW - 손흥민 , 해리 케인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4분 토트넘의 프리킥 키커로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선방해내고 7분 오른쪽에서 도허티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에스투피냔에게 막히고만다.

 

11분 왼쪽 측면에서 세세뇽의 크로스 , 이어 도허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3분 손흥민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7분 웰백이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8분 왼쪽에서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21분 왼쪽에서 손흥민의 중앙 패스 , 이어 벤탄쿠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선방해내고 22분 오른쪽에서 손흥민의 크로스 , 이어 케인이 헤딩으로 이어내며 득점에 성공하는 토트넘이었다.

 

23분 비수마가 전진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28분 카이세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낸다.

 

39분 마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4분 웰백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며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는 브라이튼이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60분 왼쪽에서 세세뇽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당한다. 61분 케인의 전진 패스 , 이어 손흥민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던크의 태클에 막히고만다.

 

62분 케인의 단독 찬스 , 하지만 슈팅은 골대를 벗어나고 67분 브라이튼은 에스투피냔과 미토마 카오루를 서로 교체한다.

 

71분 토트넘이 이브 비수마와 히샬리송을 서로 교체하고 71분 손흥민이 카이세도와 충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74분 다이어의 긴 전방 크로스 , 이어 손흥민이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78분 웰백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9분 토트넘은 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를 교체했으며 83분 왼쪽에서 페리시치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한다.

 

88분 케인이 맥 칼리스터에게 다리를 차이며 서둘러 올리버 스킵과 교체가 된다. 91분 미토마가 침투를 시도할라지만 로메로에게 막히고 경기가 종료되며 1-0 승리를 하는 토트넘이었다.

-전술에 변화를 준 콘테-

이전부터 3-4-3을 고집하던 콘테 감독의 전술은 점점 팬들의 신뢰를 잃고 있었고 무엇보다 페리시치와 손흥민의 공존 역시 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었다.

 

콘테 감독은 자신의 전술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맞받아치며 이번 경기 3-4-3과 페리시치-손흥민의 왼쪽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콘테 감독은 전술의 변화를 주었다.

 

우선 3-5-2를 선택해 중원의 수를 늘리고 무엇보다 왼쪽에 세세뇽을 투입해 손흥민의 존재감을 더욱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3-5-2로 선택한 콘테의 전술은 중원에 보다 많은 선수를 두어 안정감을 두었고 손흥민 역시 세세뇽의 공존에서 이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술도 전술이지만 이들에게 특별한 계기가 존재해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고 생각되었다.

 

그것은 바로 얼마 전 백혈병으로 사망한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에게 바치는 경기라는 것이었다. 콘테 감독을 든든하게 보필하던 코치였던 그는 선수 관리 , 훈련에 큰 역할을 하는 인물이었지만 콘테와 토트넘은 훌륭한 코치를 잃게 되었다.

 

토트넘의 선수들은 경기 전 코치를 위한 추모를 보여주었고 티셔츠까지 입으며 벤트로네 코치의 존재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슬픈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고 눈물을 훔치며 그의 빈자리를 그 누구보다 크게 느끼고 있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감독부터 선수 모두가 벤트로네 코치에게 경기를 바친다고 이야기하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14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브라이튼이 우위를 점했지만 단 1번의 찬스를 살리고 살린 팀은 토트넘이었다.

 

케인은 이 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손흥민은 1도움을 기록해 8.2점의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토트넘의 선수들은 모두 7점 이상의 평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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