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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10Round] 2년만에 리버풀 잡은 아스널 , 3-2 승리 거두며 리그 선두 탈환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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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의 아스널 , 부진의 리버풀이 10라운드에서 만난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이 예상을 했듯이 상승세의 아스널이 3-2로 승리를 하였다.

 

아스널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2년만에 리버풀에게 승리하는 경기였으며 좀처럼 부진을 털어내기 어려웠던 리버풀은 다음 리그 상대인 맨시티전을 준비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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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 4-1-4-1로 자카는 파티의 옆이 아닌 좀 더 올라간 위치에 배치되었다.

 

GK - 애런 램즈데일

DF - 벤 화이트 , 윌리엄 살리바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토미야스 타케히로

MF - 토마스 파티

MF - 부카요 사카 , 마르틴 외데고르 , 그라니트 자카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FW - 가브리엘 제수스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 4-2-3-1로 4-3-3이 아닌 다른 전술을 가지고 나온 클롭 감독이었다.

 

GK - 알리송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조엘 마팁 , 버질 반 다이크 ,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MF - 조던 헨더슨 , 티아고 알칸타라

MF - 모하메드 살라 , 디오구 조타 , 루이스 디아스

FW - 다르윈 누녜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 , 이어 침투하던 마르티넬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아스널이었다.

 

6분 토마스 파티가 걷어낸 공을 마르티넬리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루이스 디아스에게 잡혀 넘어지며 주심은 디아스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한다.

 

13분 오른쪽에서 벤 화이트의 중앙 패스 , 자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22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26분 살라의 패스를 바등ㄴ 루이스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이 선방해내고 28분 왼쪽 측면에서 토미야스의 크로스 , 하지만 반 다이크가 헤딩으로 걷어낸다.

 

30분 오른쪽에서 누녜스의 중앙 패스 , 루이스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살리바가 백패스를 시도하며 램즈데일이 막아내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34분 오른쪽에서 루이스 디아스의 중앙 패스 , 이어 누녜스가 몸을 날려 공을 건드려 득점에 성공해 스코어는 1-1 무승부가 되어버린다.

 

35분 왼쪽에서 디아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살리바에게 막히고 37분 루이스 디아스와 파티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디아스가 고통을 호소하며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교체가 된다.

 

45분 오른쪽에서 사카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파울이 선언되고 50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의 중앙 패스 , 이어 사카가 공을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의 중앙 패스 , 하지만 수비수들이 어렵게 걷어내고 50분 외데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낸다.

 

53분 조타의 전진 패스 , 이어 피르미누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스코어는 또 다시 동점이 되어버린다. 62분 자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4분 토미야스의 크로스 , 사카가 다시 공을 올려보지만 치미카스가 공을 걷어낸다. 72분 왼쪽에서 자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나테가 태클로 막아내고 73분 왼쪽에서 자카의 중앙 패스 , 이어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과 수비수들이 막아낸다.

 

73분 이 과정에서 티아고가 제수스의 다리를 발로 찼다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였고 페널티킥 키커로 사카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2가 되어버린다.

 

79분 왼쪽에서 누녜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제수스가 걷어내고 90분 알리송과 반 다이크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실점 위기가 존재했고 3-2로 경기가 종료된다.

-강팀 면모 보여주지 못한 리버풀-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은 꾸역꾸역 아스널의 스코어를 따라잡는 것 같았지만 경기는 가면 갈수록 리버풀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정확하지 않은 패스 , 잦은 실수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며 리버풀은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인 것 처럼 우당당탕 공을 걷어내는 것도 버거워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전개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실점을 하면 할수록 침착함을 잃은 것 같았고 공격의 시원스러운 전개 역시 지난 시즌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르윈 누녜스는 2달만에 득점에 성공했지만 살라는 묵묵부답이었고 루이스 디아스는 고통을 호소해 교체되며 사디오 마네의 존재가 점점 크게 다가오는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아스널은 리버풀 선수들을 압박하고 역습하며 어려운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는 아스널과 맨시티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 현 상황에서 우승을 노린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다"라고 말해 실상 우승 경쟁을 노리는 것을 포기햇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어 다가오는 맨시티전에서 자신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고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알려주고 있는 것 같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11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리버풀은 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MOM은 선제골의 주인공 마르티넬리가 선정되었다.

 

전체적인 평점을 비교해봤을 때 아스널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리버풀의 대부분 선수는 5점대부터 6점 초반까지의 평점을 기록했고 누녜스와 조타만이 그나마 준수한 평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반면 아스널의 공격진들은 모두 높은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아스널은 이번 리버풀전에 승리하며 2년만에 리버풀에게 승리를 하게 되었다.

 

이들의 상승세를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경기 결과였으며 아스널은 다시 1위의 자리로 올라가며 이번 리그 우승을 노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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