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분데스리가 11Round] 바이에른 뮌헨 , 호펜하임에게 거뜬히 2-0 승리

도르트문트와 무승부 이후 연이은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나서 이들의 화력은 많은 팬들이 알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왔으며 11라운드 상대였던 호펜하임에게 가볍게 2-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항상 자리잡던 1위에 위치가 아닌 2위에 안착해있는 가운데 이들은 이제 1위 자리를 노려보며 달려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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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앙헬리뇨와 카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올리버 바우만

DF - 스탠리 은소키 , 오잔 카박 , 케빈 악포구마

MF - 앙헬리뇨 ,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 데니스 가이거 , 그리샤 프뢰멜 , 로베르토 스코우

FW - 무나스 다부르 , 조르지니오 루터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추포-모팅이 최전방을 책임지게 되었다.

 

GK - 스벤 울라이히

DF - 알폰소 데이비스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다요 우파메카노 , 뱅자맹 파바르

MF - 레온 고레츠카 , 요슈아 키미히

MF - 세르주 그나브리 , 자말 무시알라 , 킹슬리 코망

FW - 에릭 막심 추포-모팅

ⓒ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오른쪽에서 그나브리가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우만이 선방해내고 11분 그나브리의 패스가 수비수에 맞고 튕겨나오고 추포-모팅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우만이 선방해낸다.

 

17분 왼쪽에서 코망의 크로스 , 이어 파바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17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흘러나온 공을 무시알라가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낸다.

 

20분 추포-모팅의 중앙 패스 , 이어 고레츠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우만이 막아내고 23분 오른쪽에서 그나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우만이 선방해낸다.

 

24분 왼쪽에서 루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울라이히가 선방해내고 37분 오른쪽에서 그나브리의 중앙 패스 , 이어 추포-모팅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40분 루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8분 무시알라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카박의 수비에 막히고 59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 하지만 수비수가 공을 걷어낸다.

 

69분 왼쪽에서 앙헬리뇨의 크로스 , 루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1분 호펜하임이 침착하게 찬스를 만들어내지만 우파메카노가 흐름을 끊어낸다.

 

83분 흐라번베르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골대를 넘어갔으며 86분 왼쪽에서 마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4분 왼쪽에서 마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경기는 2-0으로 종료된다.

-분위기를 완벽히 바꾼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은 10월 중 치른 경기 중 단 1경기도 패배하지 않았지만 불과 1달 전까지만 해도 율리안 나겔스만의 경질설 , 선수와 감독간의 불화설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유는 바로 연이은 무승부 , 패배였다. 8~9월 바이에른 뮌헨은 보다 많은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심지어 이길줄 알았던 상대에게 패배까지하며 이들은 현재 11경기 6승 4무 1패로 리그 2위였다.

 

여기서 바이에른 뮌헨의 문제점으로 스쿼드가 지적을 받고 있었고 나겔스만 감독은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에 대해 그나브리 , 마네 등 여러 선수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시도를 보여줬고 3-4-3의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을 때 승률이 좋지 않았었다.

 

4-4-2도 사용하보고 보다 훌륭한 측면 윙어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면에서 이들은 측면 공격에 치중하는 스쿼드를 구상했지만 경기는 승리로 가져오기 어려웠던 가운데 최근 추포-모팅를 기용하며 4-2-3-1의 스쿼드를 보여준 이들은 점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시 대승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이번 호펜하임전에서도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가운데 이들의 연승체제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호펜하임은 7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21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패스 횟수나 성공률까지 지배하며 호펜하임에게 거뜬히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대체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알폰소 데이비스가 8.2점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호펜하임은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고 바우만의 선방쇼 역시 이 경기의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