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시즌 챔스 16강 진출을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 , 해당 경기에서 토트넘은 마르세유에게 2-1 승리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콘테가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가져왔지만 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른 교체가 되어 많은 팬들의 걱정을 받고 있었으며 가뜩이나 히샬리송-쿨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마냥 좋다고 할 수 없는 경기였다.
마르세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파우 로페스
DF -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 에릭 바이 , 찬셀 음비아
MF - 누노 타바레스 , 조르당 베레투 , 발렌틴 론지에 , 조나단 클로스
MF - 아민 하릿 , 마테오 귀엥두지
FW - 알렉시스 산체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페리시치를 왼쪽 , 손흥민을 오른쪽에 투입한 토트넘이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클레망 랑글레 , 벤 데이비스 , 에릭 다이어
MF - 라이언 세세뇽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로드리고 벤탄쿠르 , 이반 페리시치
FW - 루카스 모우라 , 해리 케인 , 손흥민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아민 하릿의 아웃프런트 크로스 , 이어 산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분 오른쪽에서 클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공을 잡아낸다.
8분 손흥민이 상대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기고 산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0분 에릭 바이가 사무엘 지고와 교체가 되고 12분 왼쪽에서 타바레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세세뇽이 막아낸다.
19분 산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21분 오른쪽에서 클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3분 손흥민과 음벰바가 공중볼 경합 중 부딫히며 손흥민이 고통을 호소하고 손흥민의 얼굴이 부으며 결국 이브 비수마와 교체가 되고만다.
33분 왼쪽에서 베레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35분 왼쪽에서 페리시치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46분 오른쪽 측면에서 베레투의 크로스 , 음벰바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마르세유였다. 48분 케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8분 마르세유 팬들이 코너킥을 준비하는 페리시치에게 레이저를 쐈으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토트넘이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 로얄을 서로 교체하고 49분 오른쪽에서 벤탄쿠르의 중앙 패스 , 하지만 로페스가 나와 공을 걷어낸다.
53분 케인이 귀엥두지의 다리에 걸려넘어지며 프리킥이 주어지고 프리킥 키커로 페리시치의 크로스 , 랑글레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56분 오른쪽에서 모우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9분 하릿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3분 오른쪽에서 에메르송의 크로스 , 로페스가 공을 막아내고 흘러나온 공을 케인이 슈팅으로 이어갈 수 있었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5분 모우라의 헤딩 패스 , 이어 케인이 단독 찬스를 살려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66분 에메르송의 전진 패스 , 모우라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80분 왼쪽에서 벤탄쿠르의 중앙 패스 , 모우라가 호이비에르에게 공을 넘겨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81분 모우라가 넘어지면서 흘린 공을 케인이 가지고 침투를 시도하지만 음벰바의 태클에 막히고만다.
82분 산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리시치가 몸으로 막아내고 87분 마르세유의 크로스를 콜라시나츠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1분 타바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5분 토트넘의 역습 찬스 , 케인의 패스를 받은 호이비에르가 강력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기록하며 16강 확정 득점에 성공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5차전 스포르팅전에서 경기 종료 후 심판에게 항의해 레드 카드를 받아 마르세유전에서 경기 지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벤치를 지킬 수 있는 코치와 선수들에게 챔스 운명을 맡겨야했고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손흥민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고 이들의 공격력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었다.
마르세유의 경기 초반 공세는 매우 매서웠다. 연이은 중거리와 날카로운 크로스 , 3-4-3의 포메이션을 선택한 토트넘이었지만 손흥민이 비수마와 교체되고 3-5-2 포메이션으로 중원을 지배해 경기를 운영해야했다.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분위기는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였고 경기 막판 역전골을 터트리며 이들은 D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짓게된다.
무승부를 할 경우 조별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지만 토트넘은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이들의 승리에도 콘테 감독은 덤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기서 손흥민의 부상이 어느정도 심각한 지 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을 하고 있었다. 히샬리송과 클루셉스키가 부상으로 빠진 현재 손흥민까지 빠진다면 토트넘의 공격은 상당히 저하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루카스 모우라와 케인 듀오를 가동한 토트넘이었지만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았고 더 나아가 현재 언론 매체에서 손흥민의 안면 부상에 대해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손흥민의 부상 결과에 대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물론 감독인 파울루 벤투도 긴장을 해야했으며 토트넘은 선수를 잃을 수 있어 마냥 웃을 수 있는 경기 결과는 아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별 리그에서 어렵사리 승리한 것에 대해 만족할 수 없었다. 마르세유와 스포르팅 ,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어려운 조별 리그를 보낸 토트넘은 이들의 16강 경쟁에 더욱 물음표를 만들어냈고 이들의 챔스 상대에 따라 16강에서 탈락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마르세유는 16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토트넘은 7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마르세유과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POTM은 위고 요리스로 선정되었다.
극장골의 주인공 호이비에르는 8.4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해리 케인은 7.3점 , 페리시치는 8.2점으로 랑글레는 8.1점을 기록했다.
반면 파우 로페스는 경기 초반 좋은 선방에도 불구하고 5.7점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마르세유의 미드필더들은 준수한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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