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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벤피카에게 4-3 패배해 챔스 탈락한 유벤투스 ,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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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와 벤피카 그리고 유벤투스가 있는 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 나름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 같던 조라고 생각했지만 유벤투스의 부진으로 실상 PSG와 벤피카의 독주의 조로 이뤄지게 되었다.

 

유벤투스는 마카비 하이파에게 단 1차례 승리 이후 챔스 조별리그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였고 이어 유벤투스는 마카비 하이파에게 1차례 패배 두 팀은 승점 3점씩을 나눠가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어 2차전 패배했었던 벤피카를 다시 상대하게 된 유벤투스는 4-3으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이들은 결국 유로파리그로 향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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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오디세아스 블라호디모스

DF - 알렉스 그리말도 , 니콜라스 오타멘디 , 안토니오 실바 , 알렉산데르 바

MF - 플로렌티누 루이스 , 엔조 페르난데스

MF - 프레드릭 아우르스네스 , 주앙 마리우 , 라파 실바

FW - 곤살루 하무스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많은 부상자를 안고 있는 유벤투스였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페데리코 가티 , 레오나르도 보누치 , 다닐루

MF - 필립 코스티치 , 아드리앙 라비오 , 마누엘 로카텔리 , 웨스턴 맥케니 , 후안 콰드라도

FW - 모이스 킨 , 두산 블라호비치

ⓒ 뉴스1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라파 실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엔조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 이어 안토니오 실바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21분 유벤투스의 코너킥 크로스 , 블라호비치가 헤딩을 블라호디모스가 걷어내고 흘러나온 공을 모이스 킨이 득점으로 이어낸다.

 

26분 콰드라도가 상대 선수를 막는 과정에서 손으로 공을 건들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벤피카의 페널티킥 키커로 주앙 마리우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34분 오른쪽에서 코스티치의 크로스 ,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리우의 낮은 크로스 , 이어 라파 실바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 가운데 40분 모이스 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6분 엔조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유벤투스는 모이스 킨과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서로 교체한다. 50분 전진 패스를 받은 라파 실바가 칩 슛으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1이 되어버린다.

 

61분 라파 실바의 패스를 받은 하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내고 61분 벤피카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하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5분 오른쪽 측면에서 주앙 마리우의 크로스 , 라파 실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6분 왼쪽 측면에서 사무엘 일링 주니어의 크로스를 밀리크가 발리 슛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4-2가 되어버린다.

 

78분 왼쪽에서 사무엘 일링 주니어의 크로스를 블라호디무스가 걷어낸 것을 맥케니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단 숨에 1점차로 만든 유벤투스였다.

 

86분 라파 실바의 단독 찬스 , 하지만 슈팅은 골대를 맞추고 88분 왼쪽 측면에서 사무엘 일링 주니어의 중앙 패스 , 소울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1분 유벤투스의 코너킥 크로스  , 밀리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3분 다비드 네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결국 경기는 4-3으로 벤피카의 승리로 끝났으며 유벤투스는 이번 경기 패배로 16강 진출에 실패하고만다.

-유로파로 향하는 유벤투스-

항상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모습을 보이던 유벤투스 , 하지만 이번 시즌 유독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그들은 리그 경기력에 이어 챔스 결과까지 초라해지고 말았다.

 

유벤투스는 H조에서 마카비 하이파와 최하위 승점인 3점을 나란히 기록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2차전 상대였던 벤피카에게 또 다시 1점차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들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9년만에 처음이었으며 당시 유벤투스의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 체제로 이루어진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 팬들은 이러한 결과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있었다. 이전부터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을 외쳤지만 위약금 때문에 이를 피하고 있는 구단에게 분노하고 있었고 이러한 결과에도 구단은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를 떠나게 되어 유감이다 , 이제 리그를 생각해야한다"라고 말하였고 이어 "우리에게 유로파리그가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은 유로파리그가 아닌 챔피언스리그에 있겠다던 발언을 서둘러 주워야하는 알레그리였으며 마누엘 로카텔리는 "유감이다 , 후회할만한 점이 많으며 다시 시작해야한다"라고 하며 낙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지에서 알레그리 경질이 외쳐지고 있었지만 매체에서는 알레그리의 경질은 적어도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나 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1달이라는 공백에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이례적인 겨울 월드컵은 많은 구단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현재 경질을 선택한다고 한들 앞으로 닥쳐올 일에 대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벤피카는 15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유벤투스는 13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벤피카가 우세했으며 각 팀은 1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은 가운데 POTM은 2골을 기록한 라파 실바로 선정되었다.

 

라파 실바는 이번 경기에서 벤피카의 핵심 그 자체였으며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 있는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9.3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유벤투스의 수비진들은 저조한 평점을 기록해 라파 실바를 마크하는데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유벤투스는 득점을 기록한 선수 외 도움을 기록한 사무엘 일링 주니어를 제외하면 모두 기대 이하의 평점을 받았으며 더 일찍 사무엘 일링 주니어를 투입했다면 결과는 무승부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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