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라이프치히에게 3-2로 시즌 첫 패배 당한 레알마드리드

챔스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둘 것 같았던 레알마드리드 ,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지만 라이프치히와 F조 5차전 경기에서 3-2로 패배하게된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며 시즌 첫 패배를 맛보게 되었고 반대로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챔스 우승 구단인 디펜딩 챔피언에게 달콤한 승리를 맛보게 되었다.

 

분위기 좋던 레알마드리드의 패배에 많은 팬들은 충격을 받은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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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야니스 블라스비히

DF - 다비드 라움 , 빌리 오르반 , 요슈코 그바르디올 , 모하메드 시마칸

MF - 크사버 슐라거 , 아마두 아이다라

MF - 에밀 포르스베리 , 크리스토퍼 은쿤쿠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FW - 안드레 실바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벤제마와 모드리치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나초 페르난데스 , 안토니오 뤼디거 , 에데르 밀리탕 , 루카스 바스케스

MF - 토니 크로스 , 오렐리앵 추아메니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FW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호드리구 , 마르코 아센시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왼족에서 포르스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막아내고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센시오의 크로스 , 추아메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3분 라이프치히의 코너킥 크로스 , 안드레 실바의 헤딩을 쿠르투아가 막아내지만 흘러나온 공을 그바르디올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라이프치히였다.

 

16분 슐라거의 긴 전방 크로스 , 라이프치히의 완벽한 역습 상황에서 은쿤쿠가 빈 골문에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만다.

 

18분 아이다라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내고 18분 흘러나온 공을 은쿤쿠가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드는 은쿤쿠였다.

 

25분 호드리구의 침투 패스 , 이어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6분 오른쪽에서 시마칸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바스케스가 헤딩으로 공을 걷어낸다.

 

35분 비니시우스의 전진 패스 , 이어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블라스비히가 선방해내고 37분 레알마드리드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블라스비히가 선방해낸다.

 

41분 은쿤쿠의 패스를 받은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공을 잡아내고 43분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44분 오른쪽에서 아센시오의 크로스 , 이어 비니시우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1골 추격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1분 은쿤쿠의 단독 찬스 , 뤼디거를 제쳐보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결국 뤼디거가 공을 막아낸다.

 

53분 추아메니와 비니시우스가 2대1 패스를 시도하지만 라이프치히의 수비에 막히고 57분 오른쪽에서 바스케스의의 중앙 패스 , 하지만 상대방에게 향하고만다.

 

64분 티모 베르너가 투입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68분 안드레 실바와 티모 베르너를 교체하는 라이프치히였다.

 

71분 은쿤쿠의 패스를 받은 베르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4분 왼쪽에서 은쿤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9분 왼쪽에서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1분 시마칸이 질주 후 시도한 중앙 패스를 베르너가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92분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블라스비히가 선방해내고 92분 오른쪽에서 호드리구가 침투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은쿤쿠의 다리에 걸려넘어지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94분 레알마드리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호드리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스코어는 3-2가 되었으며 경기가 종료되며 디펜딩 챔피언을 잡아낸 라이프치히였다.

-첫 패배 기록한 레알마드리드-

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구단인 레알마드리드의 22-23시즌은 매우 특별했다. 지금까지 경기에서 단 1번의 패배도 없었고 카림 벤제마의 발롱도르 ,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은 상승세에 레알마드리드의 클래스가 다시 한 번 입증되는 것 같았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도 패배를 모르며 F조 1위를 기록하던 레알마드리드였지만 5차전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패배를 당하게된다.

 

2차전 라이프치히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레알마드리드였지만 라이프치히 홈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주도권을 빼앗기며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이프치히는 은쿤쿠를 필두로 역습 플레이를 노렸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라이프치히는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지속적인 역습으로 인해 레알마드리드는 라인을 끌어올리기 어려웠으며 그러한 플레이로 전반전에 2골을 기록하는 라이프치히였다.

 

2선 중앙에 위치했던 은쿤쿠는 좌우측을 뛰어다니며 레알마드리드의 수비에 혼란을 주었고 라인을 끌어올린 라이프치히는 레알마드리드에게 더욱 거세게 공격했다.

 

심지어 티모 베르너까지 투입시켜 득점에 성공해 마르코 로제 감독의 용병술까지 적중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이러한 경기를 오랜만에 경험해 다소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조별 2위로 16강 진출에 더욱 더 가능성을 가지고 갈 수 있었다. 1위인 레알마드리드와 승점 1점 차이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레알마드리드의 첫 패배에 레알마드리드는 많은 긴장을 해야만했다.

 

-경기 통계-

라이프치히는 14번의 슈팅을 시도했고 레알마드리드는 12번의 슈팅을 시도해 양 팀 각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면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지만 승자는 라이프치히였으며 POTM은 빌리 시마칸으로 선정되었다.

 

1골을 기록한 은쿤쿠는 7.9점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시마칸은 제일 높은 평점인 8.4점을 기록한 가운데 호드리구도 8점대 평점을 기록했지만 팀이 패배해 POTM이 되지 못했다.

 

레알마드리드의 수비진과 쿠르투아는 낮은 평점을 기록했으며 대체로 라이프치히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끝난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