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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15Round] 손흥민 없던 토트넘 , 살라의 멀티골로 리버풀에게 2-1 패배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11. 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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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분위기를 잡고 가던 리버풀과 토트넘 , 이들은 15라운드에서 만나게 된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운 상대인 리버풀을 어떻게 상대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리버풀 역시 부진을 경험해 최근 몇경기부터 전술에 변화를 줘 어려운 승리를 거두고 있었고 콘테와 클롭 감독의 대결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경기는 2-1 스코어로 리버풀이 승리하였으며 데얀 쿨루셉스키의 복귀전을 볼 수 있던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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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1-1로 페리시치를 2선에 배치하는 콘테 감독이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에릭 다이어 , 클레망 랑글레 , 벤 데이비스

MF - 에메르송 로얄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이브 비수마 , 로드리고 벤탄쿠르 , 라이언 세세뇽

MF - 이반 페리시치

FW - 해리 케인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1-2-1-2로 다이아몬드 전술을 선택한 클롭 감독이었다.

 

GK - 알리송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이브라히마 코나테 , 버질 반 다이크 , 앤드류 로버트슨

MF - 파비뉴

MF- 하비 엘리엇 , 티아고 알칸타라

MF - 호베르투 피르미누

FW - 모하메드 살라 , 다르윈 누녜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왼쪽에서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5분 로버트슨의 긴 전방 크로스 , 왼쪽에서 누녜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라인을 벗어난다.

 

7분 왼쪽 측면에서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1분 로버트슨의 크로스 ,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골대 구석을 놀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다.

 

14분 케인의 크로스 , 알리송이 걷어낸 공이 골대를 맞추고 호이비에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낸다.

 

19분 페리시치의 전진 패스 , 세세뇽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아놀드가 밀치며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는다.

 

22분 누녜스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비수마가 태클로 저지하고 34분 파비뉴의 패스 미스 , 페리시치가 공을 받아 질주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이 과정에서 아놀드가 또 다시 세세뇽을 밀치며 파울이 선언된다.

 

40분 다이어의 헤딩 미스 , 살라가 공을 받아 단독 찬스를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낸다. 스코어는 2-0이 되며 보다 쉽게 득점에 성공하고 있는 리버풀이었다.

 

42분 요리스의 골킥이 피르미누 몸에 맞아 실점 상황이 연출되었으며 44분 엘리엇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막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왼쪽 측면에서 페리시치의 크로스 , 에메르송 로얄과 누녜스가 경헙 중 충돌하였고 48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 다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낸다.

 

49분 왼쪽에서 세세뇽의 중앙 패스 , 페리시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50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이어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51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이어의 크로스 , 케인의 백 패스 후 세세뇽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2분 다이어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한다.

 

54분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공을 잡아내고 56분 왼쪽에서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공을 잡아낸다.

 

60분 누녜스의 전진 패스 ,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8분 토트넘의 프리킥 크로스 ,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8분 쿨루셉스키가 세세뇽과 교체가 되며 부상에서 복귀한 쿨루셉스키였다.

 

70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었으며 리버풀도 헨더슨과 존스를 투입하며 수비적인 플레이를 예고하게된다.

 

75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을라고 뛰는 케인의 침투를 코나테가 막아내고 79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 랑글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2분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83분 다이어의 크로스 , 벤탄쿠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낸다.

 

87분 리버풀이 다르윈 누녜스와 조 고메스를 투입하고 88분 토트넘이 이브 비수마와 루카스 모우라를 교체한다.

 

89분 페리시치의 크로스 , 벤탄쿠르가 헤딩을 이어내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되고 91분 오른쪽에서 도허티의 크로스 , 코나테가 걷어내고 93분 토트넘이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지만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한다.

 

결국 경기는 2-1로 끝났으며 만만치 않은 상대에게 중요한 승리를 거둔 리버풀이었다.

-부활을 예열하는 리버풀-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겪고 있던 리버풀 , 마네의 공백부터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최적의 전력을 내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리버풀은 저조한 순위를 기록하며 클롭 감독은 우승 경쟁을 포기하는 발언까지 하게된다.

 

심지어 강팀에게 이기고 약팀에게 패배하는 과거 리버풀의 별명이었던 "의적풀"이 연상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결국 클롭 감독은 게겐 프레싱의 4-3-3의 전술이 아닌 4-2-3-1 , 4-1-2-1-2 등을 사용하며 다양한 전술로 승리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토트넘전에서 선택한 다이아몬드 전술은 생각보다 성공적이었다. 리버풀이 가지고 있던 최고의 무기인 윙백의 크로스를 이용한 역습은 나름 성공적이었고 누녜스의 활동량 그리고 살라의 마무리로 승리를 거둘 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이전부터 약점으로 지적을 받던 아놀드의 수비력이 노출되어 여전히 이슈가 된 가운데 어려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지고 오게 된 리버풀이었다.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 ,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에서 2선을 페리시치로 선택해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다.

 

다소 약해진 2선을 3선에 인원을 보충해 탄탄한 중원을 꾸리기 시작했고 공격을 전개하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인은 계속해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여기서 제일 아쉬웠던 것은 다이어의 실수로 인한 실점이었다. 다이어는 시즌 중 꾸준한 실수로 팀의 실점을 안겼으며 이번 경기에서 그리고 손흥민 , 히샬리송과 같은 선수의 부재에 공격력을 선보기이 어려운 경기에서 처참한 실수를 하게된다.

 

후반전에서 다이어는 올라와 공격에 가담했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으며 이번 경기에서 페리시치의 2선 기용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트넘은 다음 경기에서 페리시치와 쿨루셉스키를 2선에 투입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 가운데 두 팀의 경기는 재밌는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리버풀은 13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과 패스는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살라가 MOM으로 선정이된다.

 

토트넘에서는 페리시치가 득점에 성공한 케인보다 높은 평점인 8.1점을 기록하였고 다이어는 6.3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호이비에르 , 벤탄쿠르를 제외하면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으며 리버풀은 피르미누를 제외한 선수들이 모두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다르윈 누녜스는 이번 경기에서 그 누구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8.5점의 평점을 받은 가운데 리버풀은 이번 경기 승리로 8위에 안착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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