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첼시 , 이번 시즌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뉴캐슬을 만나 승리를 해야했지만 1-0으로 패배하며 어느새 3연패를 기록하게된다.
첼시는 뉴캐슬을 상대로 위협적이지 못했고 뉴캐슬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린 가운데 겨우겨우 수비하는데 어려움을 보여줬다.
경기 후 첼시 선수들과 뉴캐슬 선수들은 충돌하였으며 첼시는 월드컵 이후 연패의 기록을 깰 지 주목해야했다.
뉴캐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닉 포프
DF - 키어런 트리피어 , 파비안 셰어 , 스벤 보트만 , 댄 번
MF - 조 윌록 , 브루노 기마랑이스 , 션 롱스태프
FW - 미겔 알미론 , 크리스 우드 , 조엘링톤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첼시였다.
GK - 에두아르 멘디
DF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트레보 찰로바 , 칼리두 쿨리발리
MF - 루벤 로프터스-치크 , 조르지뉴 , 마테오 코바치치 , 루이스 홀
FW - 코너 갤러거 , 아르만도 브로야 , 메이슨 마운트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첼시의 프리킥 크로스 , 코바치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포프가 공을 잡아내고 4분 로프터스-치크가 갑자기 주저앉았고 파비안 셰어도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티아고 실바가 투입 준비를 하기 시작했으며 16분 왼쪽에서 윌록의 크로스 , 쿨리발리가 헤딩으로 걷어낸다.
18분 왼쪽에서 루이스 홀의 크로스 , 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9분 홀의 중앙 패스 , 브로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프가 공을 잡아낸다.
32분 오른쪽에서 트리피어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멘디가 공을 잡아내고 38분 오른쪽에서 알미론의 낮은 크로스 , 티아고 실바가 걷어내며 기회를 무산시킨다.
40분 왼쪽에서 댄 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갤러거가 몸을 날려 막아내고 47분 댄 번의 중앙 패스가 찰로바의 팔에 맞지만 주심은 고의성이 없다며 코너킥을 선언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1분 오른쪽에서 트리피어의 크로스로 첼시의 수비가 무너졌으며 58분 조 윌록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한다.
63분 코바치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65분 왼쪽에서 풀리식이 돌파를 시도하지만 트리피어에게 막히고만다.
65분 갤러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프가 선방해내고 67분 알미론의 단독 찬스 , 볼 터치가 길어 흘러나온 공을 윌록이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뉴캐슬이었다.
81분 쿠쿠렐라의 크로스를 포프가 막아내고 96분 댄 번과 하베르츠가 충돌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두 팀이었다.
97분 풀리식이 상대 선수의 강력한 태클에 넘어지며 파울이 선언되고 경기는 1-0으로 뉴캐슬이 승리하지만 하베르츠가 댄 번에게 화를 내며 양 팀의 선수들이 충돌하기 시작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빈 자리를 채울 것 같았던 그레이엄 포터 , 부임 이후 좋은 기록을 보여주며 나름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것 같았지만 부임 후 3경기 승리 후 무승부에 이어 이제 5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고 3연패를 기록하게된다.
결국 첼시는 리그 8위까지 떨어지며 포터 체제의 첼시에 의문이 생기고 있던 가운데 이러한 부진은 선수들의 부상과 공격수의 결정력이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이러한 부진에 선수단 불화설까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경기에서 첼시 선수들의 스트레스는 경기 후 뉴캐슬 선수들과 충돌로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전반전 억지스러운 실수가 있었다 , 뉴캐슬은 강렬하게 경기했고 두 팀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 뉴캐슬은 후반전을 잘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경기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상처를 햝아야한다 , 휴식 기간 재충전 후 재결합해 다시 나아가야한다"라고 말하며 월드컵 휴식기를 부진 탈출로 이용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첼시의 팬들은 이미 포터 감독에게 등을 돌려버렸다. 투헬의 복귀를 언급하고 있었고 더 나아가 포터 감독의 경질을 목놓아 외치고 있어 현재 포터 감독의 첼시는 전혀 매력적이지 못했다.
첼시가 월드컵 이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기록할 지 기다리여봐야 하는 가운데 뉴캐슬은 엄청난 전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술과 선수들의 기량으로 첼시를 무너트렸다.
이 경기에서 뉴캐슬은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첼시는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첼시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에서 KOTM은 크로스의 마술사 키어런 트리피어가 차지했다.
최고 평점은 득점자인 조 윌록의 8.2점이었으며 롱스태프 , 우드를 제외한 뉴캐슬은 모두 기대 이상의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첼시는 대부분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최하 평점은 아르만도 브로야의 5.3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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