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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유벤투스 , 회계상 문제로 아넬리 , 네드베드 포함 이사회 전원 사임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2. 11. 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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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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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한창 축구 팬들을 열광케 만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탈리아 구단 중 하나인 유벤투스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 전원 사임을 발표했고 현재 유벤투스의 회장과 부회장이었던 안드레아 아넬리 , 파벨 네드베드가 유벤투스를 떠나며 해당 자리는 공석이 된 상태였다.

 

갑작스럽게 회장과 부회장이 동시에 떠난다는 것에 많은 팬들은 놀라고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구단 운영을 어떻게 진행할 지 역시 유벤투스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소식이었다.

 

우선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9-20시즌 , 20-21시즌 코로나로 인한 선수들의 연봉 삭감에서 보너스 지급이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회계상 문제가 발생되었고 이탈리아 토리노 검찰청에서 허위 회계(분식 회계) 혐의로 이들에게 죄를 묻자 이사회들은 만장일치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알려지고 있었다.

 

유벤투스는 이번 사건으로 회장 , 부회장 뿐만이 아닌 8명의 이사회 인원이 추가적으로 사임하였고 총 10명의 보드진이 사임한 유벤투스였다.

 

안드레아 아넬리는 유벤투스에서 헌신을 다했다는 편지를 통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하였고 그는 여전히 축구계에서 일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안드레아 아넬리는 12년 만에 유벤투스 회장직을 사임하게 된 가운데 유벤투스의 새로운 이사회는 12월 중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알려졌고 안드레아 아넬리의 오촌이자 페라리 회장인 존 엘칸이 유벤투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존 엘칸은 안드레아 아넬리의 슈퍼리그 진행 불발 , 알레그리 복귀 , 팀 재정 관리에 대해 충돌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넬리 가문의 일원인 존 엘칸이 회장이 되어 유벤투스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 다른 인물을 앉혀 함께 구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부회장이었던 파벨 네드베드의 빈 자리는 현역 시절 네드베드와 함께 경기장을 누렸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언급되고 있었으며 델 피에로는 회장 또는 명예 회장 또는 부회장으로 유벤투스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존재하였으며 델 피에로 역시 유벤투스를 위해 일을 하고 싶어했기에 그가 이번 제안을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현 유벤투스의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옹호하던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이 떠나며 그는 새로운 이사회가 결정될 경우 경질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현재 토마스 투헬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같은 감독이 야인 신분이었으며 알레그리 복귀를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존 엘칸이 그를 경질해 감독을 변경할 가능성이 높았다.

 

갑작스럽게 구단의 변화가 생긴다는 말에 많은 유벤투스 팬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변화를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유벤투스는 여러 오피셜로 축구 팬들에게 소식을 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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