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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 계약 만료로 벨기에 국가대표팀 지휘봉 내려놓는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2. 12. 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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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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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벨기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하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 황금 세대라고 불리는 벨기에의 감독으로 한 때 피파랭킹 1위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인지된 인물이었다.

 

빅클럽들은 한 때 차기 감독으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리그 감독 시절 좋은 지휘력을 보여주지 못한 그였지만 벨기에에서는 명장이 된 것 같았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달랐다. 벨기에는 F조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무승부로 인해 조 3위가 확정되어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벨기에의 월드컵이 끝나는 동시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벨기에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알려졌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크로아티아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오늘이 나의 마지막 경기였다"라고 말했으며 그는 16강 진출 실패를 책임져 사임을 하는 것 같았지만 그는 애초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행하는 걸로 되어 있어 사실상 계약 만료 , 사전에 합의 된 내용으로 감독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그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감독적이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떠나는 것이 사임이 아닌 계약 만료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는 그동안 벨기에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으면서 느꼈던 바를 말해 벨기에 국민들을 더욱 화가나게 만들고 있었다.

 

황금 세대 , 전력상 엄청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벨기에였지만 이들을 데리고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그를 비난하고 있었고 대회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벨기에의 라커룸은 잡음이 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전 벨기에는 모로코와 경기에서 패배하며 라커룸에서 케빈 데 브라위너 , 얀 베르통언 , 에당 아자르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멜루 루카쿠가 중재를 나서며 선수들이 분열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심지어 완전한 몸상태를 유지하지 못한 루카쿠는 그동안 교체되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크로아티아전에서도 결정적인 상황을 득점으로 이어내지 못하며 경기 종료 후 코치인 티에리 앙리 품에 안겨 눈물을 보였다.

 

루카쿠는 화가나 벤치 유리까지 파손하며 눈물을 머금어야했던 벨기에였으며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월드컵에 현 황금 세대라고 불리는 벨기에는 월드컵 우승의 꿈을 놓치고만다.

 

4년 뒤 지금의 전력을 유지하지 못할 벨기에였으며 사실상 벨기에에게 황금 세대라는 별명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았다.

 

이들은 명성 , 기대에 비해 많은 것을 잃었고 감독까지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앞으로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을 준비해야했던 벨기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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