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세계에서 손꼽히던 크랙으로 통했던 에당 아자르 , 첼시의 에이스였던 그는 201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라리가에서 이름을 알릴 것 같았던 그는 거짓말처럼 부진에 빠졌고 3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자르는 제대로 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최악의 영입 선수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에당 아자르였지만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하게되며 "황금세대"라고 불리는 쟁쟁한 선수들을 보유했던 벨기에였지만 카타르에서는 무력했다.
31세의 나이에 에당 아자르는 결국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벨기에 축구협회에서 아자르의 은퇴를 발표했고 벨기에의 에이스였던 그는 이제 리그에서 자신의 커리어만을 쌓아야했다.
아자르는 SNS를 통해 "오늘 인생의 한 장을 넘긴다"라고 말하며 국대 경력을 끝내겠다고 말했고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주장 완장은 부주장이었던 케빈 데 브라위너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아자르는 나이를 생각했을 때 다음 유로 2024를 소화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선언한 은퇴였으며 국대에서 아자르는 현 레알마드리드 때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케빈 데 브라위너 , 로멜루 루카쿠 , 티보 쿠르투아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던 아자르는 이제 벨기에 국가대표에서 볼 수 없었으며 벨기에의 황금세대가 끝난만큼 아자르로 은퇴를 선언했다.
아자르는 이번 월드컵에서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으며 몇년 뒤 그가 프로 선수 은퇴를 선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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