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 트라오레의 FA 영입 노리는 나폴리 , 김민재 동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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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전까지 EPL을 뜨겁게 달궜던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 엄청난 피지컬과 드리블로 단숨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사로잡던 선수였다.

 

빠른 스피드와 피지컬로 득점을 만드는 건 물론 , EPL에서도 그와 피지컬로 싸워 이길 선수가 몇없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줬던 그는 한 때 이적료 1000억 이상이 책정될 정도로 뜨거운 선수였다.

 

그렇게 한 때 유럽 5대 리그에서 드리블 성공 횟수 1위를 자랑했던 그였지만 부상과 단점들이 들어나며 그는 부진을 면치 못하게된다.

 

트라오레는 부정확한 킥 , 전술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면에서 많은 클럽들은 그의 영입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된다.

 

볼을 오래 소유하고 상대가 역습하였을 때 수비력 역시 기대 이하라는 면에서 그는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을 하기도했다.

 

바르셀로나도 그의 완전 영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그는 울버햄튼으로 복귀한 가운데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많은 구단들은 그를 이적료를 주고 영입하는 것이 아닌 공짜 영입을 주시하고 있었다.

영국 ,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나폴리가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였으며 나폴리의 회장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 감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도 아다마 트라오레의 합류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전부터 리버풀 , 토트넘도 아다마 트라오레의 영입을 생각하고 있었고 이적료 없는 그를 어떻게 생각할 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현재 나폴리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제일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만약 아다마 트라오레가 나폴리로 합류한다면 김민재의 동료가 되는 것이었으며 왼쪽에는 크바라츠헬리아 오른쪽에는 아다마 트라오레가 뛸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나폴리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르빙 로사노의 백업 선수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었으며 아다마 트라오레는 나폴리로 이적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했다.

 

아다마 트라오레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만큼 현재 세리에 1위를 질주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까지 소화하고 있는 나폴리의 이적은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것 같았다.

 

하지만 훌렌 로페테기가 아다마 트라오레의 잔류를 원하고 있는 만큼 아다마 트라오레의 이적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가운데 월드컵이 끝나 리그가 재개할 시 트라오레의 잔류 여부에 대해 결정될 예정이었다.